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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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우리 아이의 특별한 이야기’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3일(금)‘경북 특수교육 학부모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우리 아이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평소 특수교육에 대한 궁금증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생활과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인 1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맛쿨멋쿨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며,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오프라인 현장 참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처음 개최되는‘경북 특수교육 학부모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을 망설이는 학부모와 유·초·중·고 입학 및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 특수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북교육가족을 위해 현장의 유·초·중 특수교사와 일반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가 직접 출연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 △교육환경 소개 △학교생활 안내 △지원 정책 및 제도 순으로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절차, 진로·진학 정보 등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 질문 및 현장 참여 학부모의 질문, 평소 특수교육에 관한 각종 궁금증에 대해 상세히 답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특수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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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웹툰과 전통사상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라!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7일(토) 영주시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에서 학생·학부모·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경북영재키움프로젝트 교사연구회에서 주관하는‘영재키움프로젝트’성장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재키움프로젝트’는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초4~고1까지 학생을 선발해 찾아가는 영재교육, 창의융합캠프, 진로멘토링 등 맞춤형 진로 연계 영재교육을 최대 9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한‘영재성장지원 문화체험’에서 학생들은 멘토선생님과 함께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을 방문해 전통사상과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했으며, 인기 있는 웹툰을 테마로한 방탈출게임, 조명예술품 만들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선생님과 함께 체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경북영재키움프로젝트 교사연구회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조명예술품 만들기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멘토 교사와 학부모가 만나 영재 학생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우리 아이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문화체험을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미래사회의 인재상은 스스로 새로운 문제를 찾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영재키움프로젝트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능 있는 분야에 몰입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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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8월 18일(목)부터 9월 2일(금)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403명이 감소한 19,87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716명이 감소한 16,192명(81.5%), 졸업생은 241명 증가한 3,206명(16.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72명 증가한 479명(2.4%)이다. 졸업예정자의 수가 전년 대비 4.2% 감소한 데 반해,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의 수는 전년 대비 각각 8.1%와 17%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18명 감소한 10,155명(51.1%), 여학생은 285명이 감소한 9,722명(48.9%)이 지원했다. 영역별 선택 현황은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 14,016명(70.9%), 언어와 매체 5,764명(29.1%)으로 나타났으며,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9,608명(50.4%), 미적분 8,052명(42.2%), 기하 1,391명(7.3%)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 9,796명(50.2%), 과학탐구 8,894명(45.6%), 사회·과학탐구 737명(3.8%), 직업탐구 86명(0.4%)으로 나타났으며, 제2외국어/한문은 2,255명(11.3%)이 지원했다. 전체 지원자 수가 감소한 것은 도내 고3 재학생 수의 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올해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지원 경향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선택과목의 선택 비율 또한 전국적인 변화와 같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수능 원서접수가 잘 마무리된 만큼, 수험생들은 건강에 유의하면서 체계적인 수험 계획을 수립해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성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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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학교 도서구입비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학년도 하반기 초등학교 도서구입 지원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도내 전 초등학생들에게 1인당 1만 원씩 도서구입비를 지원했으며, 현실적인 도서 가격을 반영해 하반기인 9월에 추가로 1인당 1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도서구입비 지원은‘경상북도 지역 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와‘경북교육청 학교독서교육진흥조례’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 스스로 양서를 골라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비 지원으로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독서문화 진흥을 통한 지역 서점 활성화로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도 있다. 교과 단위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서, 학급 단위로 사제동행 아침독서 시간에, 학년 단위로 한 책 다 함께 읽기 수업에서, 학교 단위로 책 읽는 학교 활동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책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지역 서점을 이용하되, 한 서점에 집중되지 않도록 배분해 구입하는 것을 권장하며, 경북독서친구의 권장도서 목록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도서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책을 다 읽은 후에는 학급 문고에 비치해 활용하거나 학교 도서관에 반납해 학교 도서로 활용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초등 저학년 때부터 친구와 함께,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 경험을 함으로써, 삶의 지혜를 배우고 따뜻한 인성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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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안전한 스쿨존 청렴캠페인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월) 학생 등교 시간에 맞추어 안동 꿈빛유치원, 풍천풍서초. 풍천중 등 도청 신도시 통학로 일대에서‘안전한 스쿨존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경북교육청 감사관 및 소속 직원,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학교 녹색어머니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공익 신고제도 등의 내용이 포함된 청렴 리플릿과 방역마스크 등을 배부하는 동시에,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안내 등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함께 실시하는 등 청렴활동과 더불어 학생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여러 분야의 민관기관, 단체들과 청렴실천 민관거버넌스를 조직해 지역사회의 반부패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과적인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청렴 캠페인 등 매년 다양한 청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은 멀리 있지 않고 생활 속에서 매 순간 실천하는 것이며, 청렴의 생활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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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년 제2회 영재교육진흥위원회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화)‘2022년 제2회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진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교육감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와 법조인, 영재교육기관장, 영재강사 및 영재학부모 등 15인으로 구성되어 경북교육청 영재교육 추진 계획 및 영재교육진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법적 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내 영재교육기관에서 신청한 내년도 영재교육기관의 신설, 전환, 폐지 건에 대한 심의를 포함해 영재교육기관별 운영 규정 변경 등 영재교육진흥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경북교육청의 영재교육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기관을 신설하고 영재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활동에 더해 주말과 방학을 할애해 영재 수업을 진행한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과 지금에 이르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영재교육 지원을 위한 각종 연수, 워크숍 및 컨설팅 제공 및 노후된 영재교육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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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학기 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 추가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각종 재난 및 위험상황에서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 34교, 중 22교, 고 31교, 특수 4교 등 총 91교에‘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5억 6천여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은 학교 급별·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체험 학생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신청 내용에 따라 교당 2천만 원 내에서 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학기 전면 등교 및 대면 수업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상황에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교육 활동 및 학교 밖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학생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 연간 51차시 이상의 7대 영역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는 학교 특성에 따라 7대 영역 안전 교육인 △재난안전교육 △생활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교육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교육 △직업안전교육 △응급처치 교육에 필요한 학생안전 교육용품 등을 구입해 수업에 활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63교에 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94교(초 53교, 중 23교, 고 17교, 특수 1교)에 4억 원을 지원해 교과서 중심의 이론식 안전교육을 넘어 직접 체험하며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특색 있는 학생안전 교육용품을 이용한 안전교육 사례를 발굴해 체험형 안전교육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 안전 확보 및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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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대학교 원어민과 함께‘행복한 영어 학교’성료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방학 2주 동안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안동대학교, 구미대학교에서 총 45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행복한 영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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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사독도탐방동아리 33팀 자율 탐방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사독도탐방동아리 33팀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울릉도와 독도를 자율적으로 탐방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실시한 2022학년도 교사독도탐방동아리 공모에서 최종 33팀(132명)의 동아리가 선정되었으며, 팀별로 자율적으로 독도를 탐방하는 공모사업에 총 72팀이 신청해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동아리는 4인 1팀 구성으로 총 33팀이며, 경북교육청은 팀별 탐방비를 배부하고 여름방학 중 자율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도록 지원한다. 팀 구성은 학교급과 학교간의 경계를 넘어 자율적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사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교과간 융합적이며, 특색있는 독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최종 선정된 33팀의 팀장을 대상으로 지원금 집행 방법, 독도 탐방 유의점, 결과 보고서 작성 방법, 독도 수업 콘텐츠 제작 등을 사전 협의해 더욱 의미있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탐방이 끝나면 팀별 자율 보고서를 작성하며, 교과별 융합 학습지도안,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작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한다. 탑재된 자료는 누구나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8월 독도탐방에 참여한 흥무초 손원용 교사는 “역사 왜곡과 영토 분쟁의 현장인 독도에 첫 발걸음을 딛는 순간 마음 한켠이 뭉클했으며, 이번 탐방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과 더욱 생생한 독도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교사독도탐방동아리원들의 현장 탐방의 기회가 학생들에게 독도 교육의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독도 교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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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6 경북미래교육 비전 선포식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2026 경북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기의 비전인‘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2기에서도 변함없이 유지한다. 지표는 비전의 구체화된 모습으로‘성장하는 나’,‘조화로운 우리’,‘함께 여는 미래’로 새롭게 설정했다. 비전과 지표를 기저로 4대 정책 방향은‘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따뜻함을 더하는 학교’,‘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설정했다. 첫째‘삶이 있는 교육과정’은 배움 그 자체가 삶이 될 수 있도록 기초학력과 기초 소양 교육을 발달단계에 맞추어 지도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한다. 유치원은 놀이로 배우고, 초등학생은 학습자로 성장하고, 중학생은 자신의 배움을 찾고, 고등학생은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둔다.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도록 학생의 삶을 교육과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이다. 둘째‘힘이 되는 미래교육’은 복잡성과 불확실성의 미래에 대비한 교육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농어촌 거점학교인 정주학교, 경북형 마을학교 등을 지원하여 교육 걱정 없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디지털 대전환을 맞이하여 메타버스 실험실, 디지털지식 온마루 등을 구축하여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한다. 기후 위기에 맞서 해양생태체험관, 환경교육센터를 구축하고 낙동강 생태교육과정을 개발 보급한다. 또한 경북교육이 세계를 무대로 펼칠 수 있도록 사이버독도학교 세계화, 경주 중심의 세계 10대 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한다. 셋째‘따뜻함을 더하는 학교’에서는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모든 학생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학습준비물, 현장체험비 등 교육비 부담 경감 정책을 확대 추진하며, 중대 사안 및 긴급복지 초기지원팀을 신설해 위기 대응력을 높인다. 통학의 불편함이 없도록 에듀버스, 에듀택시를 도입하고 맞춤형 특수 및 다문화 교육 지원 등 경북의 아이들이 누구든, 어디에 있든 학교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진로융합체험교육관을 설립하여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넷째‘혁신하는 학교 지원’에서는 학생의 성장과 조화로운 학교를 위해 환경, 문화, 시스템을 끊임없이 혁신한다. 쾌적한 클린학교 지원, 3무 없는 급식, 3S 업무경감 시스템 도입, 정책 혁신 아카데미 도입 등 청렴하고 공정한 문화를 만들고 자율과 책임의 학교 교육 지원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목표는 대한민국을 넘어서야 하며, 우리 아이들은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며 인류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야 하므로 경북교육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경북의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하여 꿈을 이루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