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설 명절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강위중)는 1.25.(화)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고령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 이번 설명절 위문품은 식료품꾸러미로 구성되었으며, 경북북부지역 국가유공자 10가구에 지원되었다. ○ 이날 위문활동에 참여한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이강원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위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ㅇ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는 매년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 및 후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
서구동 할머니의 8년째 이어온 이웃 사랑안동시 서구동 고순남(75) 할머니는 1월 24일(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끓인 팥죽 100그릇(시가 80만 원)을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에 기탁했다. 또한, 할머니는 중앙신시장 내 쪽방촌에서 홀로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아끼고 모은 돈으로 2014년부터 7년 동안 매년 이웃을 위해 총 700만 원의 성금도 기부했다. 기탁 받은 온기 가득한 팥죽은, 직접 끓여 먹기 힘든 몸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당일 모두 전달되었다. 고순남 할머니는 “적지만 온기 가득한 팥죽이, 코로나19로 더욱 춥고 쓸쓸한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고순남 할머니께 깊이 감사드리며, 동지팥죽의 의미처럼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익명의 기부 천사 안동라면할머니안동시는 익명의 기부 천사인 ‘안동라면할머니’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편지와 함께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라면 회사를 통해 물품 기부 의사를 전했고, 라면과 편지는 1월 20일 안동시청으로 배달됐다. 안동라면할머니는 올해로 4년째 라면 기부를 이어왔다. 자신을 ‘안동라면할머니’라고 밝힌 편지에는 ‘시장님께. 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1월 20일 안동라면할머니’라고 적혀 있다. 라면을 기부 받은 안동시는 훈훈한 미담 사례를 전하며 각 읍면동에 라면을 배부하여,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편지를 전달 받은 권영세 안동시장은 “매년 설을 맞아 소외된 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안동라면할머니께 존경과 깊은 감사를 느낀다.”라며,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 및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여, 기부자의 마음을 고이 담아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체육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경상북도는 4일 오후 도청에서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가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체육회 임직원 등 체육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모금활동으로 마련됐다. 경북도체육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실업팀 선수 등이 참여해 2020년 1억 2900만원, 지난해 1200만원의 성금을 전발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체육회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소외된 이웃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북도체육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임인년 새해 첫 장학금 전달임인년 새해 첫날부터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영세, 김원)에 장학성금이 전해졌다. 1월 3일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회장 신형우)에서 2백만 원을 장학성금으로 전달하였다.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는 관내 동물병원 16개소 원장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날 회원 7명이 시장실에서 2022년 공수의 위촉장을 받았으며 이들은 국가가축방역업무에 동원되어 가축질병예찰, 임상검사, 검진, 시료채취,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 등과 같은 악성 가축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에 앞장서게 된다. 안동시수의사회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여 누적 성금이 6백만 원에 이른다. 권영세 안동시장은“2022년 공수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인년 새해 첫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안동시수의사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받은 장학금은 지역사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