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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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나눔 실천풍천면 하회리에 거주하고 있는 류시재(75세)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kg 쌀 42포대(100만 원 상당)를 풍천면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기부자는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8일 오전 10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 류시재 씨는 “얼마 되지 않지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쌀을 기탁했다. 풍천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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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약사회, 울진 산불 피해 구호 의약품 지원경상북도 약사회는 울진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5400만원 상당의 재난구호 의약품을‘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경북약사회는 이재민들의 건강을 위해 임시주민대피소와 임시거주시설을 중심으로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청심원 등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울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한약사회로부터 차량지원을 받아 이동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북약사회는 2020년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신종감염병 발생 시 공적마스크 3900만장을 제공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조제를 위한 지정약국 128개소(22년3월 현재)를 운영하는 등 국가재난상황에서 필요한 의약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지금까지 약사회의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과 이동 봉사약국 운영에 감사드린다”며, “각종 재난 시 헌신적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한 약사회의 온정어린 지원이 피해복구에 힘을 더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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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사회,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경상북도는 10일 오후 도청에서 경북도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경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이우석 회장은 전북도의사회 성금 750만원도 대신 전달했다. 1987년부터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경북․전북은 형제의사회로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전북도의사회는 포항지진(2017), 영덕태풍(2018) 때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경북도의사회는 코로나19 발생한 이후부터 코로나19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와 협력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취약지 의료진 파견 등 지속해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의사회와 의료진들이 많이 힘든 상황임에도 이번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까지 전달해 주신 따뜻한 손길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산불 피해복구를 돕고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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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 기탁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0일(목) 경북교육청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윤성훈)와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19년 장학금 1,000만 원, 2020년 대회 시상금 3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성훈 본부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하는 농협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해 선행학생,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교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1억 2,4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장학금 수혜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정한 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준 NH농협은행 경북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도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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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새마을금고 및 대한민국연극제와 함께하는 봄향기 축제사)안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호영) 경상북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에 따라 지역 내 민간단체의 사회적 역할과 연대강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제적 부담 해소와 정서적 지지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2년 02월 25일(금)부터 03월 04일(금)까지 광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특화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군 수행기관 35개소에 지원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무기력 감소를 위해 지역 내 백암새마을금고본점 및 대한민국연극제 등 민간단체의 쌀(20kg) 약6만원상당 17개(102만원) 및 패션마스크 약3천원상당 3,200개(960만원) 후원으로 시·군 수행기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7개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3개소, 특화서비스 6개소 총 36개소에 2022년 03월 04일까지 전달 예정이다. 사)안동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손호영은 “전염성 질환의 유행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보호 취약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쌀과 마스크를 후원해주신 백암새마을금고본점(전무 신익기) 및 대한연극제(집행위원장 조현상)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민간단체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관심 유도와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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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출신 정택점씨, 에티오피아에서 조용한 선행 펼쳐경상북도는 지역 출신 정택점(60)씨가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미망인, 자녀 그리고 손자까지 무상으로 틀니를 지원하며 묵묵히 선행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다수의 NGO 단체, 한국라이온즈 충남지부 등의 후원을 받아 2016년부터 에티오피아의 지방도시와 경찰병원, 전기가 없는 시골마을 등을 직접 방문해 틀니를 지원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정씨는 “지방은 차로 10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한국전쟁 때 대한 민국을 위해 싸워온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비하면 멀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에티오피아에 늘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제 힘이 남아있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씨의 묵묵한 선행과 봉사의 귀감은 한-에티오피아 간의 민간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21개 참전국 중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했으며, 1965년 철수할 때까지 총 6037명을 한국에 파병해 120여명의 전사자가 나왔다. 또 한국은 2011년 11월 이명박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전수를 위해 국빈 방문 이후 양국 관계는 강화됐다. 2016년 5월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국빈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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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공직자 봉사동아리, 독거노인 찾아 도배봉사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권대수)’은 1일 안동 일원에서 삼일절 공휴일을 반납하고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경북 곳곳 주거개선이 필요한 곳을 찾아 도배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도배 봉사는 안동 풍천면 가곡리 일원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권오억(87세)씨의 집을 찾아 도배와 노후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의 봉사를 하고 할머니와 정담을 나눴다. 권대수 건축디자인과장은 “작은 봉사지만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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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1억원 기부금 전달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센터장 김현도)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위기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내 설치된 키오스크에 지원대상자의 사연을 담은 동영상을 보고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태그하면 자동적으로 1000원씩 기부하는 나눔 키오스크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달 700~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센터는 지난해 농산물 꾸러미, 방한의류, 생필품세트, 위기가정 지원 등 지역 내 나눔 명문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는 개인 고액기부 참여 프로그램인 아너소사이어티를 운영해 지난해 신규 13명, 2007년부터 누적 137명의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아너소사이어티 : 개인이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 약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준 삼성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내 기업들의 기부가 지속해서 확산돼 작은 나눔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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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한 어르신, 주민복지 성금 100만원 기탁안동시 길안면에 거주하는 김시종 어르신이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길안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의 성금을 지난 10일 기탁했다. 성금은 본인의 기초연금과 자녀들이 준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금액이어서 더욱 뜻깊다. 김시종 어르신은 “과거 힘든 시절을 돌아보며 늦게라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고 자녀들에게 이웃 사랑의 정신을 교육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격언처럼 길안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후 홀연히 사라져, 이웃 사랑의 좋은 뜻을 널리 전파하고자 권순팔 길안면장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 미담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권순팔 길안면장은 “코로나 시국에 어려움을 많이 겪으면서 우리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어른들의 행보가 줄어드는 요즘 큰 귀감이 되는 일을 하셔서 미담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고 길안면의 복지사업을 위한 지정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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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설 명절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강위중)는 1.25.(화)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고령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 이번 설명절 위문품은 식료품꾸러미로 구성되었으며, 경북북부지역 국가유공자 10가구에 지원되었다. ○ 이날 위문활동에 참여한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이강원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위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ㅇ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는 매년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 및 후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