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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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더 확대한다경상북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건강 증진,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무상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4년부터 학교에 현물로 공급하고 있다. 질 높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해 공인기관인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안전성 검사를 단계별로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생산농가는 해당 품목 최초 납품일 전 2주 이내에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발부하는 안전성 검사 확인서를 첨부해 납품토록 해 안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도 3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974개교 258천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해소하고 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인 소비를 위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11억원의 예산으로 지역 모든 시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에 사용되는 과일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학생 1인당 1회 150g 내외로 주 1~2회, 연간 30회 정도 공급된다. 코로나19 확산 등 불가피하게 돌봄교실 내 간식 제공이 어려울 경우 택배 또는 과일간식 꾸러미로 대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전면 무상급식 실시로 지역 초중고특수대안학교 973개교 25.7만명을 대상으로 11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교육복지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친환경농산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일선에서도 신뢰를 가지고 이용을 확대해 달라”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지수를 높여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 급식을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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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경상북도는 31일 오전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도약하는 해양관광, 함께여는 행복바다’를 주제로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 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해양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1996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5월 31일에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7회를 맞는 경북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이희진 영덕군수,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양수산업 발전에 공헌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영덕 부경어촌계 박장일 어촌계장을 비롯한 1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이어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 쥐노래미 5만여 마리를 강구연안에 방류했으며, 강구항 일원에서 바다환경 캠페인 및 정화활동도 실시하였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환동해 해양레저관광 공동마케팅 홍보관 및 수산가공식품 홍보관, 어선화재예방 및 해양사고 관련 사진전을 운영했다. 또 독도 홍보버스를 활용해 독도에 관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바다는 생명의 원천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공간이다”며 “바다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양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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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강수량 부족 관련 농작물 급수대책 가동경상북도는 30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농업용수 부족 우려지역의 선제적 급수대책 추진을 위해 ‘농업가뭄 상황 및 급수대책 긴급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도 및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참여해 강수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역별 실정에 맞는 급수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경북도는 농업인과,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가뭄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농업용수 절약, 철저한 급수대책 준비를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취약지역 농작물 생육상황 수시점검 ▷농업용수 급수체계점검 ▷농경지에서 흘러나온 물 재이용 ▷긴급용수 필요 양수 장비 와 인력 즉시 가동상태 유지 ▷농업용수 물 절약 교육 및 홍보 등이다. 한편, 올해 5월까지 지역 평균 강수량은 116.4㎜로 평년 강수량 266.5㎜의 43.7%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노지 밭작물의 경우 무강우가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생육저하, 생산량 감소 등이 전망된다. 다만, 지역 저수율(5.30.기준)이 62.0%로 평년 69.2%의 89.6%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모내기 용수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지난 3월과 5월에 가뭄대비 용수개발 사업비로 12억원(국비 11, 도비 1)을 지원한바 있다. 또 추로 확보된 9억원(국비 3, 도비 6)도 물 부족 우려지역에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강수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의 생육저하 및 생산량 감소 등이 우려된다”며, “각 기관에서는 농업용수 공급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뭄 극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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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국보훈의 달...섬김의 보훈정책 본격 추진경상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정책과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6월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보은하기 위해 보상‧지원을 넘어 일상 속에서 존중과 명예를 드높이는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확장해 ‘섬김의 보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모든 행사, 공연 등에 보훈대상자 우선 초청 및 좌석배치 배려 등 의전예우 실시 ▷주요 행사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포함한 국민의례 실시 ▷보훈가족 우대창구 설치(493개소)*와 우대혜택 제공** 등이다. * 공공기관 356개소(도2,시․군․구24,읍․면․동330), 병원 16개소(공공의료원3,보훈위탁병원13), 금융기관 121개소(농협61, 대구은행 60) ** 서비스상담, 원스톱처리, 선순위 접수, 금융상품 우대금리, 수수료면제 등 또 보훈대상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예우를 강화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경북 보훈대상자 53,479명(본인 34,882, 유족 18,597) (‘22년 4월 기준) 이외에도 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 의전차량’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퇴직교사,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이야기꾼’을 양성해 호국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주요행사로는 ▷기념전시(2~24일,도청) ▷현충일 추념식(6일,국립영천호국원) ▷입원 보훈대상자 위문(6일,포항의료원)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6일,경북독립운동기념관)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16일,도청) ▷6.25전쟁 기념행사(25일,의성문화회관) 등이다. 또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예우하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 붙임 호국보훈의 달 행사계획 참조 한편, 경북도는 올해 ▷참전명예수당 재설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독립영화 제작 및 영화제 ▷항일의병운동 재조명 등 보훈선양 선도 사업들을 중점 추진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나라사랑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고, 끝까지 나라가 책임지는 섬김의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보훈을 문화로 정착시켜 미래 세대들에게 나라사랑을 생활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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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전국승마대회 공모사업 최다 유치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전국승마대회 공모 사업(축산발전기금사업)’과 관련해 전국 최다인 7개 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32개 대회 중 7개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 경북이 말산업의 중심이며 특히, 승마대회 관련 각종 인프라 구축을 내실 있게 준비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구미시승마장(제1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제51회학생승마선수권) ▷상주국제승마장(제10회 정기룡장군배‧제3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제4회 상주시장배) ▷영천운주산승마조련센터(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 ▷대가야문화체험장(제6회 대가야기마문화승마대회) 이번 공모사업은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전국 승마대회는 말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사업공모와 평가,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평가는 사업계획과 승마대회 규모(개최 종목수 등), 대회운영 능력(입지여건, 안전사고 대책 등), 관람객 유치 등 홍보 활성화, 예산 확보 등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경북도는 보고서 제출 단계부터 해당 시군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특색과 접목된 승마대회 아이템을 발굴로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최다인 7개 대회를 유치하면서 국비 2억원도 확보하게 됐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영천경마공원 착공과 연계해 각종 전국승마대회 개최로 도민의 문화 창달·관광·레저 생활 등 여가문화 조성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말 산업이 경북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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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오이소’농촌체험상품 50% 할인...사전예약 필수경상북도는 코로나 일상화를 맞아 농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상품 반값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6월 한 달 간 경북 오이소(www.gboiso.rk)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체험관광 예약하기’에서 지역(시군명), 희망날짜 및 체험명을 입력한 후 검색을 통해 가능한 체험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활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오이소는 지역의 농촌체험․관광․여행․음식․숙박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포털이다. 현재 오이소는 체험휴양마을과 6차 경영체 22개소의 70개 체험상품을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오이소에 여행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200명에 한해 편의점 모바일 1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경북농촌체험관광 여행후기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서비스와 안전관리가 향상됐다”며 “앞으로 숙박과 체험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는 만큼, 하계휴가철 등을 필두로 지역 농촌관광 활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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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임대차신고 과태료 부과 1년 더 유예경상북도는 도민의 부담 완화, 지자체의 행정여건 등을 감안해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2년 간 운영될 예정이며, 계도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해 시행 된 제도로 포항 등 10개 시(市) 지역이 시행지역이다.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 임대차 계약 시 당사자가 30일 이내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내용을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올해 3월까지 경북은 총2만826건(전국 122만)의 임대차계약이 신고 됐으며, 신고방법은 방문 신고(1만8648건)가 온라인 신고(2178건)보다 많았다. 계약유형은 신규계약(1만8022건)이 갱신계약(2804건)보다 많이 신고 됐다. 주택임대차 신고제가 시행 된 후 월별 신고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나 통상 주택임대차 계약기간이 2년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 대다수가 홍보 부족, 계약 시기 미도래 등으로 신고제를 경험해보지 못해 제도 정착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닌 만큼 연장된 계도기간 신고편의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 다양한 방법의 홍보 등을 통해 제도를 알리고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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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위해 아낌없이 쏜다경상북도는 26일 구미 소셜캠퍼스온경북에서‘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 육성사업’참여기업 약정 체결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경북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이란 지역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중 당해 매출액 10억원, 고용인원 10인 이상 규모의 기업을 의미한다. 2016년도에 13개소에서 지난해 63개소로 큰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 말까지 75개소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연매출 5억원, 고용인원 5명 이상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이 10-10클럽에 진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예비 10-10클럽과 이미 목표를 달성한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트 10-10클럽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략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전문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예비 10-10클럽’참여기업 5개소, ‘포스트 10-10클럽’참여기업 2개소로 총 7개소를 선정했다. 예비 10-10클럽에 선정된 기업은 ▷ICT 융복합 스마트팜으로 차세대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계란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킹스파머스(경주) ▷저소득층 또는 이주여성을 채용해 태극기 및 나라별 국기, 축제형 배너 등을 생산·판매하는 주식회사 라임(상주)이다. 또 ▷취약계층을 고용해 밀키트를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즈(영천) ▷플라워카페에 결혼 이주여성을 고용해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투게더 경산(경산) ▷지역 농민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수급해 전통부각을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서민프레시(예천) 등이다. 포스트 10-10클럽에 선정된 기업은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고용해 카페를 운영하고, 장애인 의무 고용에 대한 컨설팅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 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향기내는사람들(포항) ▷젊은 청년들이 지역의 회사, 상품,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알배기협동조합(칠곡군) 이다. 10-10클럽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판로개척·마케팅 등 심화 컨설팅 ▷시제품·브랜드 개발 등 제품 고도화 개발 지원 ▷크라우드 펀딩 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맞춤형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또 선정된 모든 기업에 대해 11번가 SOVAC 마켓(사회적기업전용관)입점 및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ESG 관점에서 볼 때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며“경북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육성 사업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돼 우리 지역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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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함께하는, 사랑의 자전거 라이딩경상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의 피해 조기 극복을 돕기 위해 ‘힘내라 울진, 사랑의 자전거 라이딩’여행 상품을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진행했다. 그간 대게, 금강송 등 함께 휴가지로 사랑을 받아온 울진이 이제 막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시점에 대형 산불로 고통을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는 2차 피해까지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자전거 라이딩은 1박 2일 코스로 첫날에는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에서 출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곤륜산, 이가리 닻 전망대를 거쳐 봉좌마을에서 여장을 풀었다. 둘째 날에는 영덕 화진・장사 해수욕장, 울진 후포항 등기산 스카이워크,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을 지나 최종 목적지인 왕피천 공원에서 마무리됐다. 이 코스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개발한 강・산・해 모두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경북 명품 자전거길 25선’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라이딩의 대미는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6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하는 전달식으로 장식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출시 여행상품이국토를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 줄 수 있는 자연과 친환경을 지향하는 ESG*관광의 첫 걸음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울진에서 맛있는 대게도 먹고, 싱그러운 바다 내음을 맡으며 요트와 해안스카이레일을 즐기고 일상의 피로를 떨쳐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개선, 투명경영을 통해야 지속가능 발전할 수 있다는 재계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관광분야에서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주제로 한 여행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트렌드 예)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비치코밍(해변 정화 활동), 에코 트레킹 등 한편, 경북도는 울진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 숙박대전, 대표축제 품앗이, 전담여행사를 통한 버스비 지원, 울진 방문 SNS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월 초에는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펫핑, 9월에는‘모여라 울진으로!! 자전거 라이딩!!’상품을 출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는 액티비티・캠핑・카페・맛집・웰니스 투어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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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G-UAM으로 지역발전 견인경상북도는 미래 교통의 게임체인저가 될 도심항공교통의 도입을 위한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기반구축에 나섰다. 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 종합계획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공항 연계 VertiHub 건설 ▷UAM Hub 및 Spoke 망 구축 ▷UAM 중남부권 거점 역할 ▷경북 특화 UAM서비스 모델구축으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이착륙장 및 UAM 시범노선 등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UAM 노선 상용화 전략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경북 특화 UAM서비스 발굴에는 지역별 특성과 UAM 도입 여건을 분석해 ▷산업지역 연계형 ▷관광지 연계형 ▷응급구난형 ▷교통오지 주민이동형 특화 UAM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프로젝트로 UAM 기술산업생태계 형성, 신공항 연계 UAM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추진과제들을 발굴한데 이어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됐다. 또 ‘도심항공교통 정책협의체’를 통해 팀 코리아 참여기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산업경쟁력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지난해 말 UAM 팀 코리아에 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정책협의체를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경북의 UAM 상용화 방안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2025년 UAM 상용화를 추진, UAM 제조산업 육성을 포함시켰으며 국토부는 그랜드챌린지 추진과 하반기 UAM 특별법 제정으로 UA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