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꽃가루은행 인공수분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꿀벌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과수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꽃가루은행’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철 다른 품종의 꽃가루를 옮겨 작물의 수정을 돕는 일을 해온 꿀벌들이 지난 초겨울 고온현상과 꿀벌응애, 약제남용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개체 수가 급감하며 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인 경북지역 과수농가에 위기가 찾아 왔다. 꿀벌 실종은 올해 1월부터 남부지방(전남, ...
경상북도는 농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공모사업에 성주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82억 원(국비 9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구성한 전문심사단의 엄정하고 공정한 서면 검토와 발표 평가를 거쳐 경북 성주가 2022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결과는 도와 성주군이 2020년부터 장장 2년에 걸쳐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에 대한 사업추진 필요성 설득과 건의,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지속적인 협업 등의 과정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입장이...
21년도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식 경상북도는 28일 도청에서 2021년 부서평가 우수 부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도정주요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8개 우수 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또 최우수 부서(1개)에는 포상금 500만원을, 우수 부서(3개) 300만원, 장려 부서(4개) 2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평가항목은 ▷성과관리 ▷도정주요시책(6개분야 16개 지표) ▷확인평가(공약‧지시사항, 주요사업)등 분야이며, 본청과 사업소...
2022 NEAR 농업6차산업 국제포럼 경상북도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함께 28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6차산업 육성을 통한 동북아 농촌 및 농식품 산업 미래 발전전략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농업 관련 국·내외 전문가, 회원단체 대표, 도내 6차산업인증사업자(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 15개사와 시군 공무원이 참석했다. 농업 6차 산업이란 농촌에서 생산하는 농산물(1차)을 이용해 현지에서 식품 등으로 제조·가공(2차...
포항권 산단대개조 추진방향 경상북도는 산단대개조 지역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포항국가ㆍ포항철강산단, 경주외동산단, 영천첨단부품소재산단을 대상으로 30개 사업에 국비 3105억원 등 총 5887억원을 투자해 산업단지 대개조에 들어간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일자리위원회,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심이 돼 추진되며, 광역지자체가 산업단지 관리기관ㆍ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해 혁신계획을 수립, 부처별 사업을 연계해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
소년체전대비 안전점검 사진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애학생체전은 내달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지역 8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000여명, 18일부터 31일까지는 소년체전이 11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등 1만7000여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경북도는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해 지역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
섬김의 보훈 정책 추진 업무협약식 경상북도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해 단순히 보상지원을 넘어 명예를 드높이는 보훈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대구지방보훈청,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경상북도의사회, 농협은행, 대구은행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섬김의 보훈’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존중과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이라는 경북도의 보훈정책이 나아...
국외전담여행사 간담회사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6일 서울 용산에서 ‘2022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해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올해 신규로 선정된 국외전담여행사 10개사 대표 및 관광상품 기획자 18명과 경북도, 공사 임직원 등 총 30여명 참가했다. 이날 국외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도 겸해서 진행됐다. 도는 최근 관광트렌드와 일상회복에 맞춰 도와...
경상북도는 올해도 외부 전문가들과 연구중심 혁신 도정의 속도를 높이고 주요 시책개발과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산·학·연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지역개발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도의원, 현장전문가, 기업인 등 외부 전문가 184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10개 분과로 기능을 세분화해 새로운 정책수립 및 도정 핵심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개발분과는 도시계획 및 재생, 도로‧하천 등 SOC 확충,...
영천 인종태실 경상북도를 비롯한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조선왕조 태실유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경기·충남도 등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의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3개 도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모색해보는 첫 만남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