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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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특별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으로 오세요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2022년 이 땅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한국조류보호협회에서 주관하고 구미시․경북도교육청 및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천연기념물의 종류와 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독수리, 재두루미 등 천연기념물 박재 및 판넬 전시와 전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유류․곤충․어류 등의 자료, 영상자료실도 준비돼 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1층 로비를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체험의 장으로서 문화예술인들의 시각에서 재구했다. 전시관은 올 연말까지 전시 일정이 꽉 찼으며, 주말마다 일 2000명 정도 찾는 핫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이번 천연기념물 특별전 개최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국 연꽃사진작가회원전, 음악콩쿨대회, K-한류(한글,한복,한지) 전시 등 전국적인 행사 유치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메카를 넘어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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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식용곤충산업 육성 위해 관련 기관 협업경상북도는 22일 오후 상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지역 곤충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경북곤충산업협회(회장 오세창) 및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곤충유통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북곤충산업협회는 신규 진입농가에 대한 사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원물 공급 체계 확립(먹이원 통일, 품질관리)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는 식용곤충을 소재로 한 식품을 개발‧출시 시 곤충사육농가의 원물 등을 수매하고 경북곤충산업협회에 식품제조 기술 등을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시그널케어는 청도의 청년들이 지난해 창업한 기업으로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를 제조해 국내 판매 및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잠사곤충사업장은 경북이 전국 2위의 곤충사육농가(경북 476, 전국 2873)를 보유한 이점과 각 기관의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가공‧유통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곤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서경화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식용곤충산업의 도약을 위해 농가 공동생산으로 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먹이원 통일과 소비자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곤충사육농가와 식용곤충 가공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곤충산업 분야는 크게 화분매개, 식용, 천적, 학습・애완용 등으로 구분된다. 식용곤충산업의 경우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식량난과 환경파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으로 선정했다. 현재 국내‧외에서도 다양한 산업분야(의학, 화장품 원료, 사료 등)에 활용되고 있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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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케이베리, 경북 딸기 수출육성 업무협약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케이베리는 22일 경남 진주 소재 케이베리 본사에서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고관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딸기 수출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지역 프리미엄 수출용 딸기의 생산 확대, 수출 마케팅 협력 등을 통한 딸기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경북 육성 딸기 품종의 수출확대를 위한 우량묘 생산과 보급, 수출용 프리미엄 딸기 재배농가 육성 및 생산단지 조성 협력, 딸기 수출 신기술 보급,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협력, 물류 효율화, 유통관리, 수출 마케팅 및 수출시장 확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베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딸기 수출 통합조직이다. 김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 38개 생산자 단체와 경북통상 등 50개 수출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의 딸기 수출액은 2017년 22만 달러에서 2021년 92만 달러로 4.2배나 증가했고 홍콩 등 동남아지역에서 유럽까지 신규 시장개척도 활발해서 시장성과 성장 잠재력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경북은 수출용 딸기 품종의 우량묘 전문 육묘시설이 없어 수출에 필요한 물량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이상기온과 병해충 피해 영향까지 맞물려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특화된 상생 협력으로 시너지를 높이고 딸기 수출육성을 위한 실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알타킹 등 경북에서 육성한 딸기 품종들이 해외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항공운송에 필요한 150t/일의 수출 물량을 차질 없이 생산하기 위해 ‘육묘-재배-수확후 관리-수출․유통’등 밸류체인 전반에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기후 변화 걱정 없이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고설수경재배와 ICT 환경 조절 자동화 등 전자농업에 기반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딸기산업을 수출농업으로 대전환하는데 전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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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이탈리아대사, 노천 박물관 경북 방문경상북도는 22일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대사가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이탈리아의 교류 증진과 협력 방안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의 한-이탈리아협회(협회장 이동군)의 소개로 이뤄진 것으로, 주한이탈리아대사가 경북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도청 방문에 이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으로 이동해 ‘2022 대구경북 이탈리아 교류의 날’행사에 참석했다. 한·이탈리아 경제협력 논의를 이어나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재디자인 강연에 참석했다. 경북과 이탈리아는 역사·문화적으로 인연이 있다. 8세기 세계 4대 도시들인 경주와 로마가 실크로드를 통해 문물을 교류 했으며, 경북과 이탈리아 모두 노천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문화유산 보유 강국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유사점을 바탕으로 문화, 관광 등 협력 다원화를 추구한 자리였다. 또 이탈리아와 경제협력 분야 협력 모색도 이뤄졌다. 2021년 기준 전체 한국의 이탈리아 수출 순위가 24위임에 반해 경북의 수출은 16위로 높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탈리아는 실크로드를 통해 과거 신라시대부터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만큼 과거를 발판삼아 함께 미래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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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 즉각 철회하라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각의 보고를 거쳐, 일본정부의 대한민국 땅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논평에서‘독도는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역사적 사실 왜곡과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매년 되풀이하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은 한일 관계를 악화시킬 뿐이며, 일본정부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진정한 반성과 사죄로써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로 나아가자”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일본 외교청서는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발행해 온 일본정부의 외교 활동과 국제정세를 정리한 공식 보고서로 수년째 독도에 대해 왜곡 기술하는 등 한․일간 외교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 관련 기술에 대한 논평 1. 경상북도는 일본정부의 대한민국 땅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2.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3. 일본정부는 매년 되풀이하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인정 하고, 진정한 반성과 사죄로써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로 나아 기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22. 4. 22. 경 상 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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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 스마트를 더해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경상북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청신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18일‘경북도청이전신도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2차)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210억 원을 들여 도청신도시에 기반시설과 통신망 4.62㎞, 스마트도시 서비스 13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맡아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과 병행해 추진한다. 스마트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2단계에 구축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는 도시의 안전과 주민 편의에 중점을 두고 주민 설문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서비스를 선정했다. 스마트도시서비스는 1단계 사업(2014~2020년)에서 구축한 6종*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2단계 사업에서 7개** 서비스를 추가해 총 13종을 구축할 예정이다. * 대중교통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공공지역안전감시, 스마트 자전거, 상수도 시설관리, 공동구 관리 ** 대민지원 포털, 지능형불법 주정차감시, 쓰레기투기감시, 생태환경모니터링, 스마트 스쿨존, 스마트 헬스파크, 미디어 복합 폴 특히, 신도시 주민에게 다양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냉・난방과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미래형 버스정류장과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수집한 교통정보로 도로 교통상황을 알리고, 실시간 교통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교차로를 운영해 도로 혼잡과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을 위해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와 과속 알리미,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등 스마트 스쿨존도 설치ㆍ운영할 방침이다. 박동엽 경북도 도시건설국장은 “스마트도시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도청신도시가 성공적인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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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취업과 정착 지원‘청년애(愛)꿈 수당’접수 시작경상북도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려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부터 장기정착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청년애(愛)꿈 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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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첫 번째 국가 기념행사‘섬의 날’행사 울릉 유치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울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기념행사를 통해 섬 발전 정책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등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섬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섬의 날 행사 : 2019년 제1회(목포·신안), 2021년 제2회(통영), 2022년 제3회(군산) 이번 개최지 선정은 섬을 보유한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3개 지역 후보군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유치를 위해 천혜의 생태관광섬인 울릉도·독도의 희소성과 역사성, 접근성, 미래 발전가능성, 국민과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계획 등 유치 열의를 피력했다. 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광광지로서 ‘섬’과 ‘섬의 날’ 홍보에 장점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경북도는 내년 행사 개최 시 단순히 섬의 날 행사를 넘어 8월 8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울릉도ㆍ독도 방문의 해로 정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울릉도ㆍ독도 국제 트레킹 대회, 오징어 축제, 해변가요제, 산악자전거 첼린저 대회, 독도어울림 콘서트,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울릉도ㆍ독도등 섬 문화권의 인문생태자원의 보존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당하는 한국섬진흥원과 오는 7월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섬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의 활용과 가치 증진을 위해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고, 섬 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섬진흥원 : 섬 발전 촉진법에 따른 행안부 소관재단법인 / 설립일 2021. 9. 8.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 섬의 날 행사는 울릉군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가 기념행사”라며 “울릉도·독도가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으로서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고, 국제적 명품 관광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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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전 감독, 제9대 경북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위촉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도립국악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제9대 지휘자로 박경현 전 경주시립 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을 위촉했다. 신임 지휘자는 최근 진행된 전국 공모에서 서류, 실기 및 면접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도립국악단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서울 출신인 박경현 지휘자는 전남대학교(국악기악),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학 박사학위 취득, 스페인왕립학교 지휘과정 수료,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을 이수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외래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및 악장을 역임한 실력파 국악인이다. 박경현 상임지휘자는 “다양한 국악 활동 및 경험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접목시켜 경북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갖춘 브랜드 작품을 창작․개발해 도립국악단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도립국악단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도립국악단의 품격과 공연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립국악단은 1992년 12월 1일 창단된 이래 5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관현악을 위주로 하되 정악, 민속악, 사물 등 국악의 전반적 분야를 아우르며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개발과 함께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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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라유산 실감공간조성 프로젝트‘계림’첫걸음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신라 헤리티지(유산) 실감공간조성사업 ‘프로젝트『계림』’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 김욱 덱스터스튜디오 대표이사, 김지교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이사, 류희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라문화 기반의 디지털 관광자원 확보를 통해 새로운 관광먹거리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또 경주시와 엑스포대공원의 관광정체성 확립과 덱스터스튜디오,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3세대 미디어아트 사업 추진의지가 맞물려 이뤄지게 됐다. 신라유산 실감공간이 마련될 경우 최초로 지역 역사문화기반의 미디어아트 공간이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운영되게 된다. 신라 헤리티지 실감공간 ‘계림’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건축될 예정이다. 유명 명화, 추상적인 공간 등을 소재로 하는 기존 미디어아트 전시관들과는 달리 신라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시의 장점을 살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 경주시, 문화엑스포는 사업부지 제공, 행정지원 등을 담당하고, 덱스터스튜디오와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콘텐츠 및 하드웨어 구축과 운영 등을 맡는다. 특히, 계림사업의 핵심인 신라 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를 제작할 덱스터스튜디오는 아시아 최대의 VFX스튜디오ㆍ실감콘텐츠 전문기업이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헤리티지ㆍ문화유산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어느 실감콘텐츠 전시관도 해내지 못한 독창적인 역사문화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관광지의 흥미로움과 역사문화자원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계림 사업을 시작으로 경북의 문화자원을 디지털 콘텐츠화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