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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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도일주도로 2단계 공사 준공...위험구간 개선 완료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공사가 오랜 공사기간 끝에 마무리 되면서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로 차량 통행이 위험했던 구간이 전폭적으로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28일 울릉 서면 남양리에서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남양터널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대한건설협회(경북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경북지회),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도를 한 바퀴 순환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90호선 울릉일주도로는 2019년 3월 55년 만에 전면 개통됐다. 이를 통해 울릉읍 저동항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1시간 30분이던 거리가 15~20분으로 단축되면서 주민편의 개선은 물론 섬 관광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일주도로는 도로 안전기준을 제대로 충족시키는 구간은 극히 드물고, 도로 폭이 협소해 대형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해마다 반복되는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 등 자연재해로 인해 교통 통제도 적지 않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북도는 울릉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를 2012년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2011~2015년)에 반영해 예산확보의 길을 열었다. 도와 지역 국회의원, 울릉군 관계자 등이 공조체제를 구축해 국토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 끝에 예정보다 4년 앞당겨 2015년 12월에 울릉일주도로 2단계 공사 착공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올해 4월까지 총사업비 1771억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 21.1km에 터널 5개소(1729m, 확장2 신설3), 피암 터널 4개소(360m)를 건설한다. 현재 1,2차로인 도로를 일괄 2차선으로 확·포장(11,810m)하며,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개통된 남양터널(연장 459m)은 1차선 터널로 차량교행이 전혀 되지 않아 진출입을 알리는 신호등으로 운영되던 탓에 신호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에게는 교통 불편과 사고의 우려가 컸다. 이번 공사로 2차로 터널이 개통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 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심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신호등이 그간 울릉도에서는 차량 진출입을 알리는 용도로 해안가 터널 2곳 입구에만 있었고,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신호등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2단계 건설공사가 완공되면서 울릉도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머지 구간도 도로 안전기준에 맞게 개선되도록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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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청년 기술 창업 길잡이 역할 톡톡경북농업기술원은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21명을 선발해 지난 25일 개강식을 갖고 2030 청년스타트업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청년농업인의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의 특강과 지역 우수 청년농업인 박덕수 과일판다 대표의 ‘실패 없는 창농 방법’에 대한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2030 청년스타트업과정은 도내 청년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신기술 적용 등 영농창업 능력 배양으로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7개월간 총 8회 90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원과 국내 선도농장 등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2016년부터 운영돼 지난해까지 총 17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농업 지원정책, 농식품 특허 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 절차 등 창업 단계별 맞춤정보 제공과 창업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농작물의 생산 기술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마케팅 분야를 특화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의 비전을 보고 창농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본 교육과정이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과 연계한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영농정착은 물론 농산업 청년기업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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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연계 힐링워크로 농촌관광 활성화 기지개 켠다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Healing-Work)가 코로나 등 최근 침체된 농촌체험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북도는 25일 오전 구시 무을면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도레이첨단소재와 기업연계 힐링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레이첨단소재, 춤새마을, 경북체험휴양마을협의회 및 지자체가 참여한 이날 협약은 도내 다섯 번째이면서 올해 들어 처음 맺는 파트너십이다. 경북도는 비대면 등 다양화되는 근로여건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기업연계 농촌 힐링워크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구미 공단의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대 섬유 및 필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직원수는 2400명에 이른다. 춤새마을은 숙박시설과 체험활동(전통음식, 생태환경, 농사체험 등)이 겸비된 마을로 2016년에 체험휴양마을을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춤새마을에서 숙박과 체험활동을 하는 도레이첨단소재 직원과 가족에 대해 이용료 혜택이 제공되며, 협약기간은 2년간이며 이용실적에 따라 기한연장도 가능하다.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는 기업과 협약을 한 농촌체험휴양마을에게 숙박과 체험 경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도내에는 4개의 휴양마을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 (1호) 의성군 만경촌 - ㈜라온피플, (2호) 문경시 궁터마을 - ㈜푸드나무 (3호) 상주시 승곡마을 - ㈜에쓰푸드, (4호) 경주시 옥산마을 - ㈜화성산업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협약했던 기업들로부터 재방문 문의가 벌써부터 오고 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러 기업들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연말까지 10개소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북에는 131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각 마을마다 전통문화, 자연환경 및 농산물 등 다양한 특색을 갖추고 있어 각종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레포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 (카페) 영주시 솔향기마을, 상주시 승곡마을, 고령 가얏고마을 등 ∙ (레포츠) 안동시 가송마을, 봉화군 청량산 비나리마을 등 ∙ (한옥․전통음식) 영덕군 인량전통마을, 고령군 개실마을, 예천군 금당실 마을 등 ∙ (캠핑, 물놀이) 포항시 봉좌마을, 고령군 예마을, 봉화군 협곡구비마을 등 이외에도 코로나19 일상화에 대응해 농촌관광 손님맞이 준비도 한창이다. 농촌체험관광활성화지원, 체험마을 운영활성화 기반구축 및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설기반 현대화, 체험․힐링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선으로 수요자 눈높이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보다 많은 기업과 도시민들이 경북에서 일과 휴식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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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제부지사, 중앙부처 찾아 지역현안 해결 거듭 요청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제도 건의를 촉구했다. 먼저, 국토교통부 주택정책 부서를 찾아 최근 대구・경북의 부동산 거래 급감, 미분양 증가 등 주택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인다며 포항과 경주 등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적극 건의했다. 지난달 기준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6552세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는 포항과 경주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3월)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주택공급과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대출규제, 부동산거래 순환 악화 등이 미분양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며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에 맞춰 조정대상지역 조기 해제해 지역민의 주거안정과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환경부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경북도 37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 승격을 요구했다. 하 부지사는 “이들 하천은 법적으로는 국가관리 대상이지만 정부가 국가하천 승격을 미루면서 매년 수천억 원의 정비예산을 도와 시군이 부담을 떠안고 있다”며 “하천법에 따르면 유역면적 200㎢이상, 다목적댐 상·하류, 인구20만 이상 도시관류 등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에 필요한 조건을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간 국가하천 승격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 37개소 중 5개소에 대해 2016년부터 수십 차례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했으나, 2018년 전국 15개의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반면, 경북은 단 1개의 하천도 국가하천으로 승격돼지 못했다”며 “국토의 균형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별 안배된 승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산림청을 방문해 울진산불 피해극복과 新정부 공약사항 대응을 위한 ‘낙동정맥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사업 8종이 빠짐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아 부지사는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한 전국 송이생산 최대 주산지인 울진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피해지역 송이채취 임가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손실보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울진산불 피해의 위기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획기적인 산림복원 등 지역상생 발전의 기회로 전환 할 수 있는‘낙동정맥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가 반드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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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4급 승진 : 1명 ❍ 직급승진 : 1명 ▷안전정책과장 직무대리 남기호 ◆ 5급 승진(의결) : 2명 ▷친환경농업과 김중회 ▷농식품유통과 최수경 ◆ 6급 승진 : 6명 ▷농업정책과 김동민 ▷인구정책과 김현미 ▷투자유치실 김효영 ▷사회복지과 이남섭 ▷농식품유통과 김난정 ▷하천과 김동현 ◆ 7급 승진 : 14명 ▷체육진흥과 김성택 ▷중소벤처기업과 김세진 ▷친환경농업과 안미영 ▷경북도서관 박선희 ▷환동해지역본부 총무민원실 신봉근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권세민 ▷산림환경연구원 노신영 ▷해양수산과 박선희 ▷보건정책과 권준원 ▷아이세상지원과 김지연 ▷바이오생명산업과 박다나 ▷북부건설사업소 김종현 ▷남부건설사업소 김화석 ▷농업기술원 총무과 김시명 ◆ 8급 승진 : 7명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 강진국 ▷안전정책과 민경서 ▷남부건설사업소 신지영 ▷장애인복지과 이수지 ▷건축디자인과 차세준 ▷민물고기연구센터 김민철 ▷식품의약과 이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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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역량집중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사업비 847억원을 확보하고 각시군 및 읍면동에 생활비지원 TF를 구성, 보조인력을 충원하는 등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이달 31일까지 기 신청된 생활지원비 전액을 지급완료하기로 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도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이 폭증했다. 이에 경북도는 대상자에게 원활히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기 위해 국비예산 389억원을 성립 전예산으로 도비 158억원은 예비비로 547억원을 즉각 증액 편성해 집행함으로써 타 시도보다 발 빠른 대응하고 있다. 또 행정인력 부족으로 신청에서 지원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중심으로 시군 및 읍면 TF 구성하고, 시군별로 가용할 수 있는 보조 인력을 최대한 채용해 업무 절차와 시간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입원격리 통지 시에 생활지원비 지원 안내문을 추가토록 하고, 시군 누리집을 통한 사업홍보를 강화해 생활비지원에 대해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격리·입원자 생활지원비는 입원·격리 종료 후 3개월 이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정부 지침 변경으로 1인 10만원, 2인 이상 15만원 정액지급(3.16일 이후 입원·격리자 대상)되고, 직장에서 유급휴가비용을 받은 사람은 지급이 제외되므로, 읍면동 주민센터 문의 후 신청을 권장한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격리자가 생활비 지원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군과 읍면동 직원들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지원비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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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15기 교육생 모집...소상공인 창업 지원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올해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안동 소재)에 참여할 제15기 교육생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은 지난해 4월 안동에 지역 최초 사업유치를 이뤄내 14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5기 경북 교육생 선발인원은 26명 내외이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창업자의 수준과 창업형태에 맞춰 초기형은 전일교육으로 아이템 기획, 완성형은 제품·서비스·포장 등의 사업모델 고도화 지원을 받는다. 창업형태별 교육과정도 공간기반 창업과 비공간기반 창업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간기반 창업은 점포기획 및 체험 후 실제 공간구축을 지원해주고, 비공간기반 창업은 시제품 제작, 시장검증 등을 통해 창업아이템별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등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소진기금 융자 최대 1억원, 소상공인 상담(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및 선보임날(쇼케이스데이) 참여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안동시가 지원하는 각종 창업지원 사업에 신청 시 우대받게 된다. 특히, 경북도는 올해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등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ㆍ심의 시 사관학교 졸업생에게 특별 가점부여를 해 우대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창업이 늘고 있다”며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을 더욱 공감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돼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세한 신청자격과 접수방법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newbiz.sbiz.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경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 054-900-3801, 경북 안동시 북순환로 3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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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 섬유산업 대전환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섬유소재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 대전환을 추진한다. * 섬유소라고도 하며 식물 세포막의 주요성분, 면․마 등의 천연섬유와 레이온 등의 인조섬유의 주성분 경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금까지 48억원을 투입한 친환경섬유 제조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들이 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PET)섬유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 개선, 시제품제작, 친환경 인증,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왔다. * (친환경섬유소재제조지원) ‘20~‘22(3년), 48억원, 재활용 폴리에스터섬유 생산․활용 지원 하지만, 진정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하는 친환경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이텍연구원․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연계해 안동대마, 왕겨․펄프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실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350억원을 투입해 안동바이오2산업단지에 친환경 셀룰로오스소재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 (친환경셀룰로오스소재센터) ‘20~‘22(3년), 350억원, 마섬유 생산․활용 기반조성, 기업지원 센터가 완공되면 친환경 마섬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통해 기존 안동삼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의류용․산업용 마섬유를 생산해 지역 기업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마섬유는 대마의 줄기를 활용하는 천연섬유로써 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의류, 포장재, 생활용품 및 복합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섬유복합재의 자동차 내장재부품 적용사례를 보면 도요타는 2003년, 포드․BMW는 2013년, 아우디․폭스바겐은 2017년부터 고급자동차에 사용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는 2018년부터 넥쏘와 아이오닉5에 기아자동차는 K9 차량에 친환경 내장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마섬유 대량생산을 위해 지역의 대마재배 확대, 기계화 재배 및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연계할 경우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대마농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올해부터 224억원을 투입해 경산일반4산업단지에 자원순환형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를 건립해 왕겨 및 펄프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소재 생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22~‘26(5년), 224억원, 셀룰로오스나노섬유 생산․활용 기반조성, 기업지원 셀룰로오스나노섬유(CNF)는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화하여 만든 소재로써 기존 플라스틱 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뛰어나고 생분해성 또한 우수하여 복합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 기능성섬유, 건축재료, 페인트․화장품․타이어 첨가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셀룰로오스나노섬유의 산업화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경산시․지역기업들과 연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도사업을 수행해 CNF 관련 특허 8건을 획득했다. 또 전기차 내․외장재, 이차전지 분리막, 배터리팩, 점․접착소재, 복합재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성을 파악해 국가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의 친환경소재 생산 기반을 안동과 경산지역에 조성하고 있다”며, “친환경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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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상반기 특별교부금 278억 원 확보경북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지역교육 현안수요 특별교부금 278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각급 학교 화장실 보수, 냉난방시설 개선, 조명(LED) 개선 등 교육시설 개선 42교 263억 원 △체육관 증축 6개교 15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금은 전년도 상반기(187억 원) 대비 91억 원이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현안 사업의 적극적 발굴을 통해, 지난 1월 교육부에 신청한 사업 48건에 대해 278억 원 전액을 확보했다. 또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대응투자금과 자체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이번 특별교부금의 확보로 주요 교육 현안사업의 상당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확보된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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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중년 행복한 인생 2막 지원 나서경상북도는 신 중년의 사회공헌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 중년 사회공헌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 전문 인력이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에서 퇴직 후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421명의 참여자가 행정지원, 학습지도, 상담,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했다. 올해는 참여자 450여명과 참여기관 60여개소를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인원이 완료될 때 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 신청요건은 경북 거주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1952~1972년 출생자) 미취업자 중 희망 신청 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활동 시간에 따라 소정의 경비를 지원한다. 참여기관 신청요건은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행정기관, 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며 참여자는 참여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사업 수행기관인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054-773-5002)로 문의 후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