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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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주한외교단 방문경상북도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8일 주한체코대사관, 12일 주한브루나이대사관 및 주한모로코대사관을 잇따라 방문해 도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 9월에 열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9.30~10.23) 소개 하고 개막식에 초청했다. 첫 방문은 주한체코대사관으로 체코는 하반기 EU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는 지난 11월 경북도를 방문해 철의장막 붕괴 사진전 개막식에 참가한 바가 있다. 또 이번 방문엔 이창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부위원장도 함께 방문해 직접 풍기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설명하고 영주를 소개했다. 12일 오전에는 아세안 지역의 펭에란 하자 누리야 주한브루나이대사를 예방하고, 오후에는 중동 지역의 차픽 라차디 주한모로코대사와의 면담을 이어갔다. 한국의 근대화를 이끈 경북을 소개하며 풍기인삼에 대한 홍보를 계속하였다. 또 개막식까지 영주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도는 계속해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주한대사를 초청해 지역을 알리고 경북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코로나로 미뤄졌던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올해 열리는 만큼 많은 주한대사들이 영주를 직접 찾아와 풍기인삼을 많이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한공관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코로나 이후에도 경북도가 문화·관광을 이끌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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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상반기 131억원 매출 달성경상북도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온라인 쇼핑몰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에도 올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1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대한상공회의소 발표 2022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中 온라인쇼핑 지수 96으로100 미만 지수는 향후 부정적인 경기 전망 예상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97억원에 비해 35% 증가한 수치이다. 올 상반기 ‘사이소’ 매출액 131억원 중 온라인몰을 통해 40억원, 우체국․네이버․쓱닷컴 등 제휴 쇼핑몰을 통해 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입점농가 1452호, 입점상품수 9200개, 회원수 7만5,032명을 확보해 지난해 6월말 기준 각각 23%, 25%, 78% 증가된 수치를 나타냈다. 이런 성과의 주요인은 사이소만의 차별화된 이벤트인 ▷월요 특가‧수요 특가 이벤트 ▷월별 테마 이벤트 ▷할인쿠폰 발행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와 ▷구매 포인트제 도입 ▷구독경제 상품 개발 등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끌어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지난 3월 울진지역 대형산불 발생 시 고객참여형 원포원(1for1) 기부 캠페인, 입점농가 자율 기부행사, 피해지역 농산물 특판행사 등을 실시한 것이 한 몫을 했다. 아울러, 취약농가 지원, 가격하락 농산물 소비 촉진, 경북도 출산축하쿠폰 지원사업 등 공공 쇼핑몰로서 공익적인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기 때문으로 파악했다. 사이소는 하반기에도 ▷우수 구매고객 사은 이벤트 ▷메타버스 사이소관 연계 이벤트 ▷회원수 배가캠페인을 통한 신규고객 확보 ▷시군 및 민간 쇼핑몰과의 제휴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의 매출 증대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의 질 향상과 소비자 맞춤형 이벤트 진행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며, “소비자가 가치를 인정해 주는 상품이 잘 팔린다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이소’를 전 국민이 찾는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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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산하 공공기관 고강도 구조개혁’착수경상북도가 28개 산하 공공기관을 19개 기관으로 축소하는 구조개혁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5일 민선 8기 지방시대 준비위원회는 도민보고회를 통해 산하 공공기관의 개방과 통합, 과감한 정비, 분야별 총괄 기능 신설을 통한 기관 간 유기적 업무조정을 제안했다. 이에 경북도는 ➀기관 통합, ➁기관 간 기능조정, ③기관 내 기능조정, ④협업(위탁) 등 구체적인 구조개혁 기준을 마련해 산하 공공기관을 문화, 산업, 복지, 교육 등 분야별로 크게 묶어 통합적인 기능 연계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조직과 기능은 과감하게 조정한다. 유사 분야의 기능을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의 규모와 상관없이 존재하는 중복 조직을 하나로 합쳐 규모의 경제를 꾀한다. 기존 인력은 고용승계가 원칙으로 적재적소에 재배치한다. 단, 정부에서도 공무원 정원 및 보수 억제와 공공기관에 대한 구조조정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관 인력 증원에 대해 더욱 더 엄격한 잣대로 심사할 방침이다. 먼저, 14개 산하 공공기관을 5개로 줄인다. 문화분야는 경북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경북콘텐츠진흥원, 문화엑스포가 합쳐진다. 예술인 복지증진 및 예술의 산업화 등 각 기관의 고유 기능을 최대한 살려나갈 계획이다. 산업분야는 경북테크노파크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을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해 지역특화센터로의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과거 통합이 일부 추진 또는 검토됐던 기관도 있었지만 여건 변화를 고려해 원점에서 다시 통합을 추진한다. 복지분야는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행복재단과 경북청소년육성재단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교육분야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환경연수원, 교통문화연수원,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농민사관학교 기능을 한 데 모아 경북교육재단을 설립한다. 이렇게 설립된 통합 재단의 운영을 경북도립대학교에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명 정도의 소규모 조직 운영으로 외연 확장이 어려운 독립운동기념관과 독도재단을 경북호국재단으로 통합 출범해 국가를 보호하고 지키는 ‘호국’과 관련된 기관의 고유 기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산하 의료원(포항·김천·안동)은 경북대학교병원에 운영을 위탁한다. 대학병원의 의료진, 진료지원인력, 사무기술인력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 산하 공공기관 중 지방공기업과 보조단체, 국학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새마을재단은 통합 대상에서 최종 제외했다. 지방공기업인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택지개발과 관광사업 분야 등 각각의 사업 영역에서 양호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며 운영되고 있어 통합의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국학진흥원도 국학자료의 수집, 국역, 연구 등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국학연구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을 들어 통합 대상에서 제외했다. 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따라 설립돼 전국적으로 공통적인 보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의 실효성이 낮으며, 경제진흥원은 경제 분야에 통합 대상이 없다. 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이 현재에도 성평등 지수 최하위(level-4) 지역으로 분류되는 점을 고려해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존치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끝으로, 새마을재단은 새마을 정신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는 전국 유일 조직으로 경북의 정체성을 대표해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각각의 존치 필요성에 의해 기관 통합 대상에서 제외된 기관이라도 자체 조직진단 등에 기반 한 기관 내 기능 조정은 별도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가 추진하는 ‘경북형 공공기관 구조개혁’은 단순히 예산 절감 차원에서만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 일을 하려는 조직에는 인력과 예산을 과감하게 지원하되, 일을 두려워하는 조직은 일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구조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공공기관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도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구조개혁안을 바탕으로 실·국장이 T/F팀을 주관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 연말을 기한으로 구조개혁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의회와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의견수렴, 조직진단, 도민 여론 수렴 등의 절차도 거칠 예정이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구조개혁은 공공기관이 예전보다 진일보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조개혁을 통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공공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산하 공공기관 간 기능·조직 중심의 구조개혁과 더불어 통합에 따른 적응도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을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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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소득 청년 목돈마련...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경상북도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저소득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든든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일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이고, 가구 재산이 대도시 3.5억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하이면서, 청년 본인의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 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가입연령이 만15~39세이고, 근로·사업 소득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내용은 본인 적립액 월 10만원에 정부지원금 월 10만원을 3년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본인 적립액 월 10만원에 월 3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 뒤 총 144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수령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관련 교육(총 10시간)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를 통해서 가능하며, 부득이 방문 신청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시작 2주간(7.18~29일)은 출생일로 구분해 5부제*를 시행하고, 이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3주차(8.1~5일)에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월요일(18, 25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1.6인 청년 / 화요일(19, 26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2.7인 청년 / 수요일(20, 27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3.8인 청년 / 목요일(21, 28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4.9인 청년/금요일(22, 29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5.0인 청년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하여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내 많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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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과 함께 인구문제 해결 머리 맞대경상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 인구정책 시군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인구주간(7. 4~11일) 운영의 일환으로 인구정책 우수사례 공유와 아이디어 발굴로 도내 사업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지난 5~6월에 걸쳐 19개 시군 총 54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우수시책 부문 6건, 아이디어 부문 6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치러진 본선에서는 각 시군의 인구정책 담당자들이 직접 심사위원 앞에서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내용의 우수성, 발표 완성도 등을 평가했다. 최종 심사결과, 우수시책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문경시의‘청년수도 문경! 2022 달빛탐사대’가 선정됐다. 달빛탐사대는 청년 커뮤니티 거점 공간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계인구 확장을 위해 숙소 및 공유오피스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122명이 참여해 4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4명의 청년인구가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은 구미시, 장려상은 의성군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이 지급됐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상주시의 ‘인구감소지역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수의임대 기준 완화’가 선정됐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공유재산 수의 임대 기준을 완화하자는 내용으로 기존의 접근방식과 다른 아이디어 제시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문경시, 장려상은 예천군이 선정됐으며, 우수시책 부문과 마찬가지로 표창장과 시상금이 지급됐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발표한 우수시책과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인구정책 우수사례로 확산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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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 8기 디지털 청년농 5천명 육성경상북도가 민선8기 출범에 즈음해 농업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주도 할 ‘청년농업인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농업은 1990년대부터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 2021년 통계청 기준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가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농업인력 기반 붕괴에 따른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번 대책은 이러한 위기의식 하에 지난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한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에 대한 성과와 미비점을 보완하고 재정립했다. 이는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첨단산업으로의 빠른 전환만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농정 철학을 담아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4,395억 원의 투융자 계획을 통해 대한민국의 농업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 5000명 육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❶청년농 진입창구 확대 ❷안정정착 지원체계 강화 ❸디지털 핵심인재 양성 ❹농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❺소통과 참여기회 확대 등 5개 부문 20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예비청년농업인의 진입 창구를 다각화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진입을 촉진한다. 이를 위해 청년 후계농에 대한 영농정착지원, 청년층 귀농 확대, 농과계 고등학생 정착지원, 가업승계 촉진 및 경영기반 개선 지원,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경북농민사관학교 등을 통한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두 번째로 창농 진입초기 소득 불안해소 통한 안정적 정착지원 체계강화이다.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을 최대 20년까지 확대하고, 창농 초기 시설·장비 등 영농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창업 후 실패 최소화를 위해 경영실습농장을 확대 조성하고 주거안정을 위한 귀농인의 집을 비롯해 전국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로 농지 임대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농업 핵심인재 양성이다. 먼저, 정책지향점을 기존 신규유입 중심의 양적 개념에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농산업 전반의 디지털화에 부합되는 디지털 인재양성이라는 질적 개념으로 무게중심을 전환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선도농가 실무연수, 임대형 스마트팜 등 디지털 농업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디지털 농업 진입 촉진을 위해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임대형 스마트 팜, 주산지 스마트 원예단지 등도 확대 조성한다. 도는 이러한 정책적 뒷받침 아래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道 단위 거점으로 하고 시군의 특화된 임대·노지형 스마트팜, 선도농가 등을 스마트 농업 창업의 전진기지로 활용, 청년농업인들의 디지털 영농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는 농촌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다. 11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 조성 등 청년 농식품 기업 육성, 국공유지 활용 스타트 업 단지 조성, 미래 新산업분야 청년 취업지원, 소멸위기 지역 내 청년 창업지원 등 취·창업 지원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든다. 끝으로, 청년들과의 소통과 연대, 참여의 기회도 넓혀나간다. 정보·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 제공을 위해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정책참여기회와 권리 확대를 위해 (가칭) 경북 청년농업인 포럼을 운영한다. 또 청년농업인 사기진작과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홍보강화, 경북청년농부포털(gbyfarmer.kr) 운영 등으로 정책 접근 편의성도 높여 나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의 첨단화, 디지털화는 4차 산업혁명시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그 중심에는 청년농업인이 있다”며 “민선 8기 디지털 농업 혁신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일으켜 경북 농업·농촌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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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승진 : 13명 ◆ 3급 승진 및 전보 : 2명 ▷영천부시장 설동수(7. 15.字) ▷영주부시장 송호준(7. 15.字) ◆ 행정5급 → 4급 : 6명(직급승진5, 직무대리1) ▷과학기술정책과 김미경 ▷환경정책과 윤병기 ▷감사관실 윤성용 ▷자치경찰정책과 장미정 ▷아이세상지원과 한영희 ▷동해안정책과 신재일(직무대리) ◆ 공업(전기)5급 → 4급 : 1명 ▷에너지산업과장 직무대리 류시갑 ◆ 공업(화공)5급 → 4급 : 1명 ▷맑은물정책과 정광호 ◆ 시설(지적)5급 → 4급 : 1명 ▷토지정보과 서보영 ◆ 농업연구관 직위승진 : 1명(과장급)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장 박석희 ◆ 환경연구관 직위승진 : 1명(부장급)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 이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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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 명장의 전당’헌액대상자 모집경상북도는 기술발전을 견인한 숙련기술인의 예우와 자긍심 고취,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경북 명장의 전당’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명장의 전당’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업적을 홍보하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공간이다. 명장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는 타 지역 사례로는 경기(10년), 울산(12년), 광주․대구(21년) 등이 있다. 명장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는 자격은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선정된 기술인으로, 공고일(7월 11일) 현재 3년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체에 종사하고 있으면 된다. 명장의 전당에 헌액되기를 희망하는 명장․장인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접수처 : 경북도청 중소벤처기업과(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헌액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진, 소속, 직종이 표시된 명판과 개인 프로필, 장인으로서 겪어온 삶을 영상으로 제작해 향후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되는 명장의 전당에 전시된다. 또 향후 신규로 선정되는 숙련기술인도 헌액 희망여부를 확인 후 명장의 전당에 추가로 등재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오늘날 산업사회는 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기술에서 발전됐다”며, “숙련기술인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연마하고 후대에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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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기관 평가 대상(大賞) 수상!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박람회 기간(7.8~10일) 중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성과 평가를 실시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자치단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부정수급 관리 등 4개 분야이다. 신청기관 총 41개 중 13개의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는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연속으로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대상을 수상한 기관은 경상북도가 유일하다. ※ 역대 대상 기관 (’19) 전북 완주군 (’20) 전북 전주시 (’21) 경기 화성시 지난해 경북도의 (예비)사회적기업 수는 400개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종사자는 4103명, 총매출액은 3915억원에 달한다. 이 중 매출 10억원, 고용 10인 이상의 강소기업이 16%(63개사), 청년고용율이 45.6%, 종사자 중 여성고용율이 57.7%, 취업 취약계층 고용율이 50.3%를 차지하는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2021년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10-10클럽(매출10억이상, 고용인원 10명이상) 육성사업 추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양-해녀 어촌 공동체 모델 발굴 ▷사회적경제 ESG 협력 모델 발굴 ▷생산 주체가 직접 마케팅하는 사회적경제 상사맨 운영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육성 사업들이 주목받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는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으로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전국이 수도권 병(病)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최선의 처방은 사회적기업의 활성화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북형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역을 살리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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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구축·활용 공모 국비 63억 원 확보경상북도는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서 총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 원(총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은 디지털 뉴딜‘데이터 댐’의 핵심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에서 3개 분야 (①상수원, 취수원 및 지하수 통합 수질 데이터, ②경북 세계문화유산 서원 메타버스 데이터, ③산업용 햄프* 생육 데이터)에 선정됐다. * 햄프(Hemp): 환각성 약물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대마, 의료·섬유·식품·화장품 등의 분야에 활용 통합 수질 데이터 구축 사업(국비 35억, 총 사업비 38억)은 경북도 주관 하에 수질 측정 센서, 다중분광·초분광 렌즈가 탑재된 드론 등을 통해 수질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수질 데이터를 분석해 수질 예측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다. 그간 수질 예측·분석은 외국 SW에 크게 의존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수질 예측 모델이 구축되면 국산 수질 예측 SW 개발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 메타버스 데이터 구축 사업(국비 14억, 총 사업비 16억)은 경북문화재단 주관 하에 세계문화유산 지정 4개 서원*의 62개 건물 50개 부재**에 대한 광범위한 2D/3D 데이터를 구축한다. * 도산, 병산 소수, 옥산서원 ** 지붕, 기둥 등과 같은 건축물의 구성재 이러한 데이터는 향후 서원 및 한옥 메타버스 구현 시 유용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산업용 햄프 데이터도 구축할 계획(국비 14억, 총 사업비 16억)이다. 햄프 생육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스마트팜 햄프 생육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 햄프의 생육 이미지(화분화, 형태, 갈변 여부 등)와 온습도, CO2 농도 등 수집 이를 통해 고품질의 산업용 햄프 생산을 위한 재배설비 및 재배기술 발전이 기대된다. 이번 공모 사업으로 19개 참여기업 100명 신규 채용, 크라우드 워커* 313명 채용이 예정돼 있어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뚜렷하다. * 서비스 개발·운용 과정에 참여하는 비전문가 일반인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 정책관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구축이 무척 중요하다”며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현안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