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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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경상북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부(기획재정부 등 17개 부처) 및 사회적경제 관계기관과 함께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 공식 홈페이지 http://www.socialeconomyfair.kr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기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과 폐막식, 전시관, 부대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박람회 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프로그램,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고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개막식(7.8.(금) 14:00) 주제공연, 우수사례 발표, 정부포상 전수 등 • 폐막식(7.10.(일) 16:00) 경과보고, 사회적경제 깃발 전달식 등 • 전시행사 : 기업 전시관(161개), 정책홍보관(테마전시관, 경상북도관), 시민참여공간(각종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 부대행사 : 학술‧정책 포럼, 부처별 기념식,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 36개 • 온라인 프로그램 : 랜선투어, e-store 36.5 기획전, 네이버 쇼핑라이브 • 경상북도 고유 프로그램 - 제4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시상식 (7.10.(일) 15:00) - 경북 소셜문화관광 홍보 전시관(1층 로비) 및 무료 투어버스 운영 (7.8~7.10, 1일 12회, 45분 간격으로 무료‧할인 관광지 순환 투어) - 네이비 해피빈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기획전(6.27~7.16) - 롯데ON “경북마켓”경북 사회적경제 기획전(7.5~7.12) - 롯데백화점 포항점 “위누리마켓”기획전(7.8~7.14) 박람회 입장객은 전국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서비스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의 관광자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하고 무료 투어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 ‘관광형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주요 할인 관광지> • 무료입장 : 대릉원, 동궁과월지, 무열왕릉, 오릉, 포석정, 경주동궁원, 김유신장군묘, 불국사 주차장, 석굴암 주차장 • 입장료 50% 할인 : 한국대중음악 박물관, 경주자동차 박물관, 우양 미술관, 불국사, 석굴암 • 기타 할인 : 경주월드(자유이용권 50% 할인), 경주루지월드 50% 할인, 경주동궁원버드파크(30명이상 단체할인), 엑스포대공원(경북도민 할인율 적용) 참여기업 전시관은 이전까지 기업 유형별로 모아놓은 것에서 벗어나서 상품‧서비스 유형별로 푸드존, 로컬존, 패션‧뷰티존, 테크존, 에코존, 서비스존 등 6개의 영역으로 나눠 박람회 이용객 중심으로 구성됐다. < 전시관 구성내용 > 구 분 구 성 내 용 홍 보 관 사회적경제 테마전시관 - 사회적 가치 키워드 및 민관 협업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사회적경제 홍보관 경상북도 상생협력관 -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현황 및 대표 성과, 정책 및 지원 사업 홍보관 상 품 관 로컬존 - (우리동네 구석구석) 지역경제 관련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농장 부스(47개소) 푸드존 - (건강한 먹거리) 식품관련 사회적경제기업 부스(43개소) 패션&뷰티 존 - (한땀한땀 정성가득) 수공예품, 비누/화장품 관련 사회적경제기업 부스(30개소) 에 코 존 - (지구를 부탁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부스(10개소) 테 크 존 - (소셜 이노베이터) 소셜벤처 등 기술 관련 사회적경제기업 부스(13개소) 서 비 스 존 - (함께 나누는 삶) 교육/청소/돌봄 관련 사회적경제기업 부스(18개소) 시민 참여 공간 참여·체험 공간 - 사회적경제를 체험하고 다양한 세대들의 참여를 통한 가치 확산(2개소) 카페테리아·휴게 공간 - 참관객 및 사회적경제인들의 휴식 장소 제공(2개소) 커뮤니티 라운지 - 다양한 사회적경제인들이 소통하는 공간, 전문기술 교류, 인적자원 교류(1개소)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협동조합인 상주 ‘함창협동조합’의 설립자인 전준한 선생의 이념을 계승하고 전국의 모범적인 사회적경제인이나 기업‧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도 진행된다. ‘경북 소셜문화관광*’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주의 주요 할인 관광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를 통해 일반인이 이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나 식당을 이용하고, 현지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구입하는 등 문화‧예술‧체험‧여행 등의 활동을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헌에 기부하는 경북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일반 국민에게 경북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롯데ON의 ‘경북마켓’과 네이버 해피빈의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기획전도 운영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민간 협동조합의 선구자인 목촌 전준한 선생의 정신이 깃든 경북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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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생활력 추경예산안 1조 4487억원 편성경상북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고유가․물가상승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선8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총 1조 4487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가 예년에 비해 큰 이유는 상반기 지방선거로 인해 제1회 추경 시기가 늦어지면서 국고보조사업 등 중앙지원예산 반영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번 추경의 총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11조 2527억원 보다 1조 4487억원(12.9%)이 증가한 12조 7014억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보조금 6962억원, 지방교부세 3897억원, 세외수입 401억원, 순세계잉여금 3311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보조금(도비부담분 포함) 8282억원, 조정교부금․교육청전출금 등 법적의무적경비 3582억원, 국가직접지원․전환사업 등 경직성사업비 1041억원, 자체사업비에 1115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 편성현황을 보면, 우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물가상승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민의 민생안정 지원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급한 사업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총 3285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유가상승 등에 따른 운수업계의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교통업계종사자(택시, 전세버스, 노선버스) 소득안정지원 343억원, 시외버스 긴급경영안정지원 30억원, 농어촌버스 긴급경영안정 9억원이다. 또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경영정상화와 민생지원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발행지원 453억원, 경북세일페스타온라인판로지원 20억원, 경북형지역뉴딜벤처펀드 15억원, 경상북도소상공인브릿지보증 8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물류비지원 8억원 등이다. 원자재값 상승, 산불피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민들에게는 지난 5월 예비비로 어업인 유류비 인상분 8억원을 긴급 지원한데 이어, 무기질비료가격 인상차액지원 303억원, 산불피해송이대체작물조성 33억원,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지원 13억원, 농식품유통취약농가판로확대지원 1.7억원, 지역수산물 온라인광고 및 할인쿠폰지원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활성화지원 25억원, 경북관광그랜드세일 20억원, 예술인창작지원 8억원, 경북관광품앗이운영 7억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8기 새로운 도정 슬로건‘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국정과제 및 민선8기 공약 연계사업도 614억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항공교육원유치및종합항공훈련특화단지조성용역 3억원, 포항공항활성화지원 1.5억원, 울릉공항발전전략수립 1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메타버스 수도 경북’실현을 위해 메타버스체험센터구축 13억원, 대표플랫폼구축 10억원, 초광역권메타버스허브구축운영 6억원 등도 반영했다.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 85억원, 지역산업연계형대학특성화학과혁신지원 2억원 등도 포함시켰다. 대한민국 신산업 혁신기지 조성을 위해 전기차사용후배터리인라인자동평가설비구축 17억원, 에너지자급자족인프라구축 9억원, 경북형도심항공교통핵심기술개발 3억원, SMR․수소국가산단조성용역 1.5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 문화․관광 한류 르네상스 추진을 위해 지역한복문화창작소 6억원, 옛한글ORC데이터구축 2억원, 스마트관광도시조성 10억원, 웰니스관광클러스터 4억원과 농산어촌의 생산․정주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해 지역특화형임대형스마트팜조성 79억원, 임대형수직농장조성 30억원,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조성 7.5억원 등도 반영됐다. 보육부담 제로 경북 실현을 위해 아이돌봄지원 43억원, 아이돌봄특화인프라및프로그램지원 15억원, 어린이집영아반지원 4.8억원, 아픈아이포그니홈케어사업 0.3억원 등도 편성돼 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각종 재난재해 대응예산으로 하반기 태풍피해, 코로나 19 재유행 등에 대비해 예비비 20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울진, 영덕, 고령, 봉화, 군위 산불 피해지원 및 복구를 위해 총 948억원과 중대재해처벌법(2022.1.27.시행) 시행과 관련해 위험사면정비사업 110억원, 교량안전점검 및 유지보수 31억원, 터널안전점검 유지보수 7억원 등 총 174억원을 반영했다. 끝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대응하기 위해 이웃사촌시범마을시범마을확산 100억원, 해양문화기반워케이션빌리지조성 20억원, 유휴어항레저항개발 20억원 등 총 363억원을 편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추경은 고유가와 물가상승으로 힘든 운수업계․중소기업․소상공인․농어업인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하반기 문화․관광분야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새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에 발맞춰 이번 추경을 시작으로 통합신공항․메타버스․미래과학산업 분야 등에 예산을 집중해 민선 8기‘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가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22일 최종 확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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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건강마을 조성사업’다시 꽃 피우기 위해 온힘경상북도는 7일부터 8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2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경북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에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도 협의체 위원 및 건강마을 주민, 시군 보건소 공무원,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교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코로나19로 그간 중단됐던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시작에 앞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매뉴얼 설명과 건강마을 예산편성 특강, 우수사례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간 협의체는 건강마을 운영방안과 마을건강위원회 역할에 대한 논의 및 마을별 맞춤형 건강사업 사례 공유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매년 2회 이상 주민과 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2020년부터는 대면회의가 어려워 제대로 소통할 기회가 없었다. 안진국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마을건강지기 역할, 건강지기 교육 확대, 코로나 시대 건강마을 운영방안 등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제안으로 회의 내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어진 연차별 간담회에서는 연차가 동일한 마을단위로 분임토의가 이뤄졌으며, 마을별 사례 공유 등 건강마을 주민 간 상황을 이야기하고 경험을 자유롭게 소통하며 함께 고민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부터 시작된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22개 시군 31개 읍․면․동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9년째이나 코로나19로 2년간(20~21년)의 사업이 사실상 중단돼 사업기간에서 제외되면서 마을별 연차조정을 통해 최초 시작한 마을을 7년차로 하고 2020년부터 시작한 마을을 1년차 마을로 조정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다시 꽃 피우기 위하여 31개 건강마을을 대표하는 협의체 위원 및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경북도는 모두가 살고 싶은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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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위한「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개소경상북도는 7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배용수 구미부시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및 도내 기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 및 녹색성장 추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 14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지방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 및 시군지원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및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 분석‧지원 ▷기업의 탄소중립 컨설팅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경북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 온실가스 배출특성*에 맞는 정책수립 및 시행이 필요한데, 이번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저탄소 경영 및 탄소중립 컨설팅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약 7억톤, 그 중 산업부문 배출량은 2억 3,900만톤(34%), 우리 도는 온실가스 배출량 5,805만톤 중 산업부문 배출량은 4,097만톤(71%)이 배출되어 경상북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필수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대한환경공학회, 시군 탄소중립 담당자 및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탄소중립 기술혁신 산학연 포럼’도 개최했다. 연구기관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도내 온실가스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변화의 위기는 언제, 어느 때,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른다.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2050 탄소중립은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이번 센터와 함께 경북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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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우수 배터리 특구 현장방문경상북도는 6일 포항에서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올해 실시한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3년 연속(19~21년) 우수 특구에 선정되면서 참여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추진성과 등을 점검하고자 열렸다. * 1~4차 지정 규제자유특구(24개)에 대한 ‘21년 운영성과 / (확정) ‘22.7월 특구위원회 의결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19년 7월 지정돼 포항의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에서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실증을 통해 상용화,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사용 후 배터리 국가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전진기지로 역할을 수행 중인 경북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 도는 ‘경북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발자취와 미래’ 발표를 통해 배터리특구의 성과와 경북 이차전지 산업벨트 구축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특구 운영의 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의 사용 후 배터리 보관동과 신뢰성·안전성 평가 시설을 점검했다. 조주현 차관은“경북의 배터리 특구는 규제자유특구 제도안착에 가장 크게 기여한 특구”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이뤄낸 특구성과를 기반으로 산업화 확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일정으로 배터리특구의 앵커기업인 에코프로**를 방문해 기업관계자들로부터 회사소개, 이차전지 신산업 현황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배터리특구 재활용사업 주관기업으로, 국내 최초 폐배터리 리사이클링부터 양극소재 제조까지 생산 공정의 집적화를 통해 Value chain 수직 계열화에 성공한 국내 양극재 생산 1위 기업 이어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31만㎡에 25년까지 2조 2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로 조성하고 있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둘러봤다.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는“기업입장에서 규제는 사업화를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인데, 특구를 통해 규제혁신 과정을 지켜보면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 지역성장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중기부,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차관은“배터리 특구의 성공은 법령미비라는 불확실성을 함께 이겨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관계 부처에 잘 전달하고, 향후 특구제도 운영에도 적극 반영·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며, “도는 앞으로도 신기술·신산업 분야 성장거점을 확산시켜나감으로써,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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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이철우 도지사에 감사패 전해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이사장 김성수)는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2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대신해 강성조 행정부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해비타트는“그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해비타트 운동에 경북도가 적극 동참해 꿈과 희망을 주는데 크게 기여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6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한국에는 1992년 해비타트 한국운동본부 발족을 시작으로 서울지회 등 11개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1994년을 시작으로 2.4만여 세대에게 보금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는 한국해비타트 본부 및 경북지회와 연계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2년간 15개 시군 25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도 10가구를 추가로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청년들을 위해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을 공모선정을 통해 영덕에 10채를 지원했고, 올해도 10채를 추가로 공모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는 앞으로도 한국 해비타트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도민을 위해 안락한 집을 지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사업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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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축제가 COOL하게 뜬다코로나19 엔테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됨으로써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월말 기준 경북 관광객수 138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된 대면・오프라인 축제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제한되었던 관광・여행에 대한 갈증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 증가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러한 여행수요를 다양하고 이색적인 여름축제로 휴가철 행락객의 발길을 경북으로 돌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7~8월에는 코로나로 2년간 주춤했던 여름철 휴가기간에 맞춰 축제를 일제히 개최한다. 먼저 이달 30일에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그 첫 테이프를 끊는다.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를 주제로 내달 7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30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콘서트,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은어축제 버스킹, 지역 트롯신이 떳다 등 음악이 있는 여름 콘텐츠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 은어 숯불・그릴구이, 은어 먹거리 장터 등 체험 이벤트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아트 모래놀이장, 어린이 물놀이장을 마련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성천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서 은어와 함께 여름휴가 추억을 남기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내달 5일에는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개막한다.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를 주제로 내달 14일까지 개최된다. 성주 성밖숲과 성주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세종 태실을 매개로한 생명선포식,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등 주제공연과 참외디저트푸드와 먹거리 존, 전시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힐링와숲존을 운영해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미디어 파사트와 물놀이 시설, 힐링쉼터 등 썸머바캉스존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메타버스축제장을 구축해 체험과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여 홍보효과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27일에는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개막한다. 울릉도 저동항 일원에서 내달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27일 저녁 7시 30분 개막을 시작으로 오징어콘서트,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 체험행사로 오징어 3종경기, 오징어맨손잡기, 오징어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예년 인기가 많았던 피맥(피데기와 맥주)파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색적인 축제가 다채롭다. 구미에는 국민간식 라면을 주제로 한 라면캠핑페스티벌이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봉화에서는 한여름 산타마을 축제가 이달 23부터 내달 21일까지 1달여간 열린다. 또 봉자(봉화의 자생꽃)페스티벌이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청도에는 반려동물 펫 콘서트가 내달 6일 개최되는 등 한여름 경북에는 이색적이고 풍성한 축제들이 여름밤을 채울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불볕더위 여름,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여름 휴가철 행락객을 위한 축제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경북,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인 경북에서 오랜만에 찾아온 휴가를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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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119구급차 내에서 새 생명 탄생!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일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30대 산모가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여아를 순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7시 32분경 구미 ◯◯읍에 거주하는 38주차 임산부가 분만 진통을 호소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미소방서 옥계119안전센터 구급대원 3명은(소방교 안성훈ㆍ신대희, 소방사 안혜진) 즉시 출동해 임산부 상태를 확인하고, 평소 진료를 받던 대구 소재 산부인과로 출발했다. 분만 진통의 주기가 짧아져 출산이 임박했다고 판단한 구급대원들은 이송 중 응급분만을 준비했고, 구급지도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구급차 내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해 병원에 인계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흔치 않은 상황이라 긴장도 됐지만 평소 받았던 분만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대로 침착하게 대응했다”며 “건강한 산모와 신생아를 보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출산율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거주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출산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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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방시대 준비위, 지방시대 주도할 정책과제 발표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개막을 위해 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 도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위원장을 맡은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준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시대 첫단추는 현실에 대한 진단과 정확한 방향설정에서 나온다. 오늘 제안된 정책과제들을 잘 다듬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표본이 되도록 하자’면서 ‘비록 2,3차 산업시대에 경북이 변방으로 밀려났지만,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경북으로 사람들이 다시 모여들도록 우리 스스로 변하고 또 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종섭 위원장은 준비위원회의 활동경과 보고와 함께 민선8기 도정 슬로건을 발표하였다. 도정 슬로건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은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라는 실행목표로 구체화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4대 도정 운영목표는 ①기업이 키워가는 성공경제②보통이 성공하는 행복사회③세계가 감동하는 한류중심④모두가 안심하는 책임복지로 정했다. 아울러, 준비위원회는 ▲기업투자-시장창출-지역사회가 연결된 신산업 혁신기지▲차세대 청정에너지 글로벌 벨트▲경북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이웃과 일자리가 함께하는 동행복지▲대한민국 농산어촌 대전환 ▲새시대를 주도하는 경북형 플랫폼 정부▲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 등 7개 분야의 14대 대표 정책과제를 도출하였다. 각 분과위원장들이 직접 발표한 정책제안에서는 지방이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정책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들도 쏟아졌다. ◈ 과학산업분과 : 기업투자-시장창출-지역사회가 연결된 신산업 혁신기지 모델 창출로 지방시대 선도 우선 과학산업분과는 ‘기업투자-시장창출-지역사회가 연결된 대한민국 신산업 혁신기지’를 정책목표로 제시하면서 ‘메가테크 글로벌 혁신 슈퍼 클러스터’를 제안했다. 신공항 인근에 기회발전특구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화된 연계특구 조성하고 특구에 미래차, 반도체, 로봇, 메타버스, 스마트공항과 같은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규제제로, 지역과학기술혁신진흥기금 조성, 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메가테크펀드 등의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것을 주문했다. ◈ 에너지환경분과 : 차등전기요금 등 그린에너지분권으로 원전 등 밀집한 경북을 ‘투자유치의 천국’으로 도약 에너지 환경분과에서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글로벌 벨트’를 목표로 원자력발전 재가동,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과 기업유치 그리고 수소경제 확산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린에너지분권’으로 경북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자력 발전소를 보유한 지역이라면서 전기요금도 거리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 KTX요금처럼 발전소와 가까운 거리는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는 방식의 ‘차등전기요금제’로 개편한다면 경북에 많은 기업들이 모여들고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제안을 했다. 법과 제도개선의 문제인 만큼 정치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문화관광분과 : 경북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시대 열어 지방소멸 극복과 문화콘텐츠 세계화 동시 달성 문화관광분과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신공항시대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신라문화, 유교문화 등 경북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부흥 운동이 필요하다며 ‘경북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를 제안했다.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과 같은 콘텐츠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경북의 문화정체성에 기반한 문화공동체를 전국적으로 육성하고 관계인구를 확대하는 정책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이를 ‘제2퇴계혁명’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보건복지분과 : 공급자위주‧현금위주 복지정책 극복하고 지방정부 주도의 수요자 맞춤형 복지설계사(행복설계사)와 일자리 창출 보건복지분과는 ‘이웃과 일자리가 함께하는 동행복지’를 정책목표로 제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부모부담금 전액지원 등 전국 최초로 보육부담 제로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은 사각지대가 많고 공급자 중심의 복지라고 비판하며 복지정책의 패러다임도 이제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복지’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설계해 주어야 한다면서 ‘행복설계사’를 양성하여 복지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 농축수산분과 : 디지털 기술로 농림어업 혁신, 기업형 모델 도입으로 농산어촌을 주식회사로 대전환 농축수산분과는 ‘대한민국 농산어촌 대전환’을 목표로 제안하면서 우선 기술혁신을 통해 농산어촌을 디지털 혁신타운으로 대개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농산어촌의 생산구조를 기존 소규모, 영세, 자경의 구조에서 대규모, 기업형으로 바꾸어야 하며 이제 고령의 농어민들이 힘들게 일하지 않고 기업의 주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민생경제TF :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지원해 스타기업 육성과 지방정부 주도 ‘외국인 광역 비자’ 도입, 청소년 교통비 지원 제안 민생경제TF는 경북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글로벌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아마존 등 글로벌 쇼핑몰 진출과 이를 위한 교육, 컨설팅에 지원하는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취업비자인 ‘외국인 광역 비자’ 도입으로 외국인 근로자 관리권한 이양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외국인 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해 가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운수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기여할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도 제안했다. ◈ 도정혁신분과 : 개방과 통합의 연구중심도정 시즌2로 대학과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원팀으로 도정운영하는 플랫폼 정부로 재탄생 마지막으로 도정혁신분과는 ‘새시대를 주도하는 경북형 플랫폼 정부’를 목표로 지방정부와 기업, 대학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일찍 취업하고 결혼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제안하고 ‘개방과 통합의 연구중심 혁신도정 시즌2’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최적효율 달성을 위한 조정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정종섭 위원장은 “이번 준비위원회 활동은 경북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혁신적인 정책들을 함께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면서 “도출된 정책과제들이 경북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경북도가 ‘진정한 지방시대’ 개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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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염‘경계’단계 발령..대응체제 돌입경상북도는 지난달 18일 도내 17개 시군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 낮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경계’단계로 상향했다. 이어 9월 30일까지 10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응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91∼’20) 폭염일수(33℃)는 11일로 과거 평년(‘81∼’10년) 보다 9.5일 증가 추세이다. 최근 10년간(’12∼’21년)은 14.6일로 증가하고 있어, 올 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폭염 3대 취약분야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등이다. 우선, 공사장 야외근로자의 폭염피해를 줄이고자 열사병 예방 3대 이행수칙(물, 그늘, 휴식)과 응급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고용부와 협업해 ‘폭염취약성 판단 자가진단표’를 건설현장에 배부할 방침이다. 또 폭염 취약시간(오전10∼12시, 오후2∼4시)에는 공사장 내 현장·안전 관리자가 폭염의 위험성을 안내하도록 지속해서 권고할 계획이다. 다음,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논밭에서 일하는 고령층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특보 시에는 이장이 마을방송으로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공무원, 지역 자율방재단이 지속해서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2만 2천여명)가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그늘막 33개소 추가 설치, 행정복지센터 내 옥상녹화사업 조기 추진 등 무더위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폭염특보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채, 얼음물, 쿨토시 등 폭염 예방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때 이른 무더위로 살수차 운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를 실시해 폭염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농·축·수산업 분야별 폭염대책도 마련했다. 농·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및 가축 재해보험 가입, 축사시설 환경 개선사업 추진, 고수온 등 이상 수온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폭염에 철저히 대응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께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논·밭,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나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