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가족, 친구를 잃은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여기 일곱살 아이의 죽음 앞에서는 그간에 해왔던 명복을 비는, 위로를 드리는 말씀도 쉬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를 받던 예천의 일곱살 여자아이가 2월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는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해져 모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합니다. 이 아이를 그저 17만명 신규확진...
‘뜯겨진 아파트 외벽’, ‘무너진 채석장’ 그리고 ‘폭발한 공장’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간 처참한 작업현장 이자 세계 경제 10대국 대한민국 사회안전망의 현 주소입니다. 산재공화국 오명 벗는 전기(轉機)가 될 것이라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0일이 지난 오늘까지 노동자 15명이 숨졌습니다. 기업은 1호 처벌 만은 피하자며 조업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시행 당일조차 노동자 사망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사고는‘무너짐’,‘폭발’,‘추락’등 이전과 다를 것 없는 원인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
제20대 대통령선거운동 안동·예천 출정식 성명서 존경하는 시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동·예천 국회의원 김형동입니다. 다가오는 3월9일 대선은 우리 안동·예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문재인 정권 5년 차, 우리는 그야말로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너무나 많이 경험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박원순·오거돈·안희정 광역자치단체장의 권력형 성범죄와 여권의 조직적 2차 가해’. 한 번도...
기고문 최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전제조건이라는 ‘군위편입’이 TK 정치권은 물론 시도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러한 과정에서 통합신공항 이전 절차에 대한 문제점과 지역정치인들의 행보에 대한 비판이 수면으로 부상하였다. 결론적으로 군위군 대구편입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행정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첫 관문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조차도 통과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구체적인 일정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군위군 대구편입은 정치권, 특히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공약건의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자치경찰제 완성의 계기로 삼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김현태 자경위원장협의회 회장(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이병록 자경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 등 전국 18개 자경위 위원장 일동은 2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1일 전면 시행된 자치경찰제를 통해 주민참여 및 지역실정을반...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출하식 о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9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제조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출하를 두고 “안동 백신 클러스터 구축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о 김형동 의원은“이번 백신 출하는 코로나19 백신 뿐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과 안동이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밤낮으로 노력해 주신 기업 관계자 분들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경북도, 안...
국민의힘 안동·예천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김형동 정월 초하루 아침부터 이재명 후보가 안동시민에게 허언을 던졌다. 현재 서울 노원구에 소재한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를 안동으로 옮기겠다고 말한 것이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시 육사를 경기도 북부지역으로 이전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까지 한 바 있다. 또, 본인이 소속된 민주당에서 충남으로 육사를 옮기기 위한 노력을 오래 전부터 해왔음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이 후보는 먼저 육사의 경기도 이전이나 충...
о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28일 안동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대상에 최종 선정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о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자치단체의 사업역량을 강화하여,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о 이번 사업부터는 계획수립부터 솔루션의 구축·운영단계까지 서비스 이용자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모델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민이 도시문제를 찾고 상응한 솔루션의 구축계획...
공공기관 이전 토론회 개최 o 수도권 과밀현상과 인구의 자연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 o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의원은 같은 당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과 함께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방소멸은 국가소멸, 공공기관 이전이 살 길이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o 이관표 세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고문] 우리는 흔히 공무원을 철밥통이라 부른다. 덧붙여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집단이라 여기며, 능동적이지 못하다고 치부한다. 또한 표리부동, 무사안일로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집단으로 오해하며 공무원의 변화를 요구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가 있을 것이다. 공무원의 변화를 요구하기 전에 그들이 처한 문제를 바르게 보려고 했는지, 변화를 요구하는 우리는 변화가 있었는지 돌아봐야 한다. 흔히 사회가 변화하면 그때 우리가 변할 것이라고 한다. 사회가 변화하지 않는데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