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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포스코 지주회사 수도권 이전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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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포스코 지주회사 수도권 이전 강력 반대

- 26일 포스코 지주회사 수도권 이전 반대 성명 -
- 포스코 지주회사의 수도권 이전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 -
- 포스코 지주회사는 경북의 변함없는 동반자로 남아 있어야 -

이철우 지사는 26일 포스코 지주회사의 수도권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1969년에 설립된 포스코는 도민기업으로 50년 이상을 경북도민과 함께 해 온 경북의 자부심이자 도민기업이다.

 

하지만,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이사회 임시총회에서 미래신산업 발굴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또 이달 28일 임시 주총에서 포스코 지주회사 설립을 승인하고 설립된 지주회사는 수도권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한 포스코 지주회사의 수도권 이전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다.

 

그간 정부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10개 혁신도시를 조성해 112개에 달하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등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경북도 또한 지난 50년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포스코와 함께할 미래 과제로 ‘Post철강 Next50’을 제안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길을 함께 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해 왔다.

 

신설되는 포스코 지주회사는 경상북도와 함께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4차 산업벤처타운, 메타버스 산업단지 등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스코 지주회사의 수도권 이전은 국가와 지방이 모두 공멸하는 시대 역행적 발상”이라면서, “포스코 지주회사는 경북도의 동반자로서 반드시 지역에 있어야 한다”라며 거듭 강조했다.


(8-2)포스코_지주회사_이전_반대.png
포스코 지주회사 이전 반대

 

[성명서]

 

포스코 본사이전은 시대에 역행! 반드시 경북에 두어야 한다!

 

50년 넘게 경상북도와 함께한 포스코가 포스코홀딩스라는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본사를 수도권으로 이전 한다고 합니다.

 

포스코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이자 경북도민의 기업입니다.


 1969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와 박태준 회장의‘하와이 구상’으로 건설된 포항제철은 ‘근대산업의 쌀’인 철강으로 산업화를 이끌었고 ‘4차산업의 쌀’인 배터리, 스마트팩토리로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대한민국은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체를 타파하고 지역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이라는 사명으로 전국에 혁신도시를 조성하여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이와 반대로 새로운 포스코 지주회사가 수도권에 본사를 두려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경북에게 팔이 하나 잘려나가는 것 이상의 고통입니다.

 

이제 수도권 시대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국민기업인 포스코 지주회사가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국가의 미래와 50년 동지 경북 그리고 포항을 버리는 처사입니다. 포스코 지주회사는 반드시 경상북도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 경상북도는 국가와 지방 모두가 공멸하는 포스코 지주회사의 수도권 이전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50년간 그랬던 것처럼 경상북도는 새롭게 출범하는 포스코지주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포스코도 수도권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미래 50년을 경상북도와 함께 동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2022. 1. 26.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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