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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남과 공동 원격 수업으로 지역 문화도 함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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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남과 공동 원격 수업으로 지역 문화도 함께 배운다

- 경북·전남 간 원격화상수업 초등 교사 20명‘온라인 만남의 날’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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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남과 공동 원격 수업으로 지역 문화도 함께 배운다(7일 경북과 전남간 비대면으로 개최된 온라인 만남의 날 행사 사진)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금) 15:00‘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운영자‘온라인 만남의 날’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전남 간 교류 확대를 위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상호 인사 및 공동 수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과 전남의 교사 20명과 유초등교육과장, 업무 관계자 등 총 27명의 영호남 교육가족이 1대 1로 연계해 원격 화상 수업을 위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 운영과 양질의 학습 경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급)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4가지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원격 화상 수업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을 운영하는 학급은 경북, 전남 각각 10개 학급이다.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은 웹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의 교실을 연결하고, 동일한 주제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해결하며 영호남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경북-전남 교사들은 지난 6월 1대 1 비대면으로 만나 공동 수업 운영 계획을 협의했으며, 앞으로 2~3회 원격 화상 수업(실시간 쌍방향 공동 수업) 진행 후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지역 교사와 학생 간에 이루어지는 온라인 협력 학습을 통해 학생 주도 수업을 실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도 함께 배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격 화상 수업 학교 현황

 - 경북 포항 장기초-전남 장성 서삼초(321㎞) 

 - 경북 경주 유림초-전남 순천 순천북초(241㎞) 

 - 경북 경주 의곡초-전남 진도 고성초(388㎞) 

 - 경북 김천 운곡초-전남 목포 목포신흥초(276㎞) 

 - 경북 안동 안동송현초-전남 무안 오룡초(363㎞) 

 - 경북 구미 구미원당초-전남 순천 순천율산초(206㎞) 

 - 경북 문경 산양초-전남 고흥 녹동초(349㎞) 

 - 경북 경산 진량초-전남 화순 화순초(239㎞) 

 - 경북 경산 사동초-전남 순천 순천용당초(212㎞) 

 - 경북 칠곡 대교초-전남 함평 함평초(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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