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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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다가오는 9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유교적 가치에서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문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만남을 통해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가치를 모색·실천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사회전반에 닥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고민과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은 김황식 41대 국무총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문가치대상 시상식 및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시민들이 쉽게 인문가치를 접할 수 있는 △공유세션,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구현 및 모색세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으로 일반시민들 역시 원하는 세션은 자유롭게 참가하여 모두가 행복한 세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첫 개장 포럼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의 시대에 인간다운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adf.kr/)에서 세션별 인원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현장등록도 가능) 문의처: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인문정책팀(054-840-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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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성료’영남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안동시가 후원하는『제12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9월 3일 낙동강둔치 어가골 다목적광장(강변1축구장 주차장 옆)에서 1,000여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12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이란 주제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량 중심의 교통 환경을 생활 속 자전거 이용으로 변화시키고자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어가골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아름답고 수려한 수변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낙동강변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정상동파크골프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10km)를 질주했다. 이번 녹색자전거 대행진에는 자전거를 지참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저탄소 녹색자전거 타기 퍼포먼스’․‘댄스가수 공연’․‘경품추첨’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안동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행사로 자전거를 통해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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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활기태화동주민자치회(위원장 박종주)는 지난 2일 ‘내가 만든 도자기로 우리 동네 벽화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안동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을 통해 쇠락하고 노후한 골목(영가초 입구)에 관내 도예 작가(김강현)의 지도와 지원으로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관내 초등학생 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도자기 타일을 직접 만들어 개성 있는 벽화를 연출했다. 어린 시절 등하교를 하며 친구들과 놀던 추억이 깃든 골목길을 꽃과 빛, 벽화 등을 활용해 다시 생기 있고 깨끗한 곳으로 재탄생시켜 이미지를 개선했다. 특히 주민들과 학생들이 도자기 공예 교육을 받고 표현한 다양한 그림 도자기 타일들로 벽화 거리를 조성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제고하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심리적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의 협력적 공동체 문화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박종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들과 학생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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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태화 가(家)꿈’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김태명)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지난 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추진단의 소규모 팀 중 ‘사랑 더한 행복 나누리’팀(팀장 이대교)은 지난달 취약계층 냉방기 지원사업에 이어 ‘태화 가(家)꿈’(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를 이용해 거동하는 독거노인으로,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 집 청소를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쓸 수 없는 물건들을 집 안팎에 쌓아 두고 있었다. 추진단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주택 내부의 쓰레기를 버리고 사용하는 물건 및 옷들은 차곡차곡 박스에 담아 정리해두었다.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던 마당은 풀 뽑기, 텃밭 가꾸기 및 방치된 폐가구 버리기 등 대청소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사업에 함께 참여한 수동씽크공장(사장 김재수)에서 재능기부로 직접 3단 서랍장을 짜서 대상자에게 제공하며 이웃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이대교 팀장은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포근한 환경을 마련해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살기 좋은 태화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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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마을복지“희망찬(饌) 나눔”안동시 용상동마을복지 추진단(단장 이석원)은 추석을 앞두고‘희망찬(饌) 나눔 사업’을 펼쳤다. 아침 일찍 장보기를 시작으로 10여 명의 희망찬팀(팀장 부정민)은 3시간에 걸쳐 무국 꼬치전 동그랑땡 등 4가지 반찬을 만들어냈다. 명절에 추석음식 맛도 못볼까봐 신경은 썼지만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희망찬팀을 이끌어가는 부정민 통장은 “추석의 맛을 전달해 드리려 노력했으니 맛있게 드시기를 바란다”고 대상자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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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새마을회, 한가위 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와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회장 안병환)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월 30일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 10,000kg를 취약계층 8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는 지난 9월 2일 식료품, 샴푸, 칫솔 등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 24개를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는 연 2회 헌 옷 모으기 행사 수익금 등으로 나눔 실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홀몸 어르신 돌보미 봉사, 사랑의 연탄 보내기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동시 체육새마을과장은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개최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안동시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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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메타버스 K-콘텐츠 육성 발 벗고 나서안동시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경북도의 메타버스 수도 선언과 연계한‘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규모는 2021년 기준 307억달러 (약 36조 원)에 이르고 2024년에는 2,969억 달러(약 350조 원)로 10배 가까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디지털, ICT 분야에 메타버스 산업이 공고히 자리 잡고 있고, 경북도에서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하며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시에서도 경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할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유교책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훈민정음 제작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해례본을 500년간 간직해 온 도시이기도 하다. 한글뿐 아니라 한복, 한식, 고택 등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한국국학진흥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과 함께 24개의 문화콘텐츠 창작기업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문화 자원과 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해 메타버스 K-콘텐츠 미래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경쟁력에서 앞서있다는 평이다. 안동시의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은 이미 현실화를 걷고 있다. 과기정통부 주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99억을 들여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 구축사업이 진행된다. 문체부 주관 ‘2022년 지역연계 첨단 CT실증사업’공모도 선정됐다. 유교랜드에 2년간 48억 원을 들여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AI메타휴먼, LED 스마트미러, 버츄얼 인플루언서를 제작하고 있다. 이달 29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2022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메타버스와 함께한다. 축제 현장에서 40대의 VR기기를 통해 가상현실세계에 들어가 탈춤공연을 비롯한 탈전시, 체험,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하고, NFT 기반의 콘텐츠를 소장할 수 있다.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제페토와 로블록스 플랫폼을 활용한 공모전도 진행한다. 탈춤축제 메타버스를 응원하는 서포터즈도 만들어질 만큼 인기다. 시는 좀 더 체계적인 메타버스 산업 육성방안도 마련한다. 5천만 원을 들여‘메타버스 콘텐츠 거점화 기본구상 및 거점기관 설립·운영’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민간이 주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산·학·연 통합 메타버스 추진사업단을 서둘러 구성 중이다. 지난달 26일 시는 추진단 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참석한 메타버스 콘텐츠 세미나를 가졌다. 콘텐츠 장르 간 협업을 넘어 타 산업과 융합, 지역 간 협력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관계 법령과 유치전략 등을 논의하였다. 앞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세부실행 계획도 마련한다. 공직사회 이해도도 높여 나간다. 상반기에는 최성광 ㈜브이알크루 대표를 초청해 지역기반 메타버스와 그 효용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달 22일에는 류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필명 이인화)이 메타버스의 개념과 지역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를 가꾸어온 안동이 경북도와 함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무대의 한국 대표 콘텐츠 리딩 지역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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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른 긴급 현장점검 실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강풍, 폭우에 대비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긴급 현장점검하고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9월 1일과 3일 및 4일 연이어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재해취약시설물과 부서별 집중관리 시설물을 중심으로 사전 대비태세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 시 근무체계 등 대응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4일 권기창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운흥빗물펌프장에 방문해 펌프 작동 비상 대응상태를 현장 점검하고, 시내 중심가로 이동해 우수맨홀과 우수관로 속 퇴적물을 제거한 현장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권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침수피해를 언급하며 관내 우수맨홀, 우수관로, 도로측구 속 퇴적물과 덮개(고무판) 등의 즉시 제거를 지시하고 호우 시 침수 사태가 발생치 않도록 배수로 전수 점검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읍면동의 배수로 현황을 파악하고 내부 담배꽁초 등 퇴적물 제거 작업을 긴급히 실시해왔다. 시는 사전 대비태세 구축과 함께 시민들에게 재난문자, SNS,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태풍 시 행동 요령과 기상 상황을 적시 전달하고 있다. 또한,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즉각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6일 오전 9시 중심기압 95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43m/s 정도의 세력을 유지하며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태풍은 한반도를 관통한 2002년 태풍 루사(962hPa), 2003년 태풍 ‘매미’ (954hPa)보다 더 강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행정력을 총동원해 태풍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태세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 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 발생 시, 시설물 응급복구 등 신속한 현장 조치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관내 낙동강 둔치 10개소의 주차장에 주차·주기된 건설기계, 영업용 차량, 카라반, 승용차 등을 태풍이 오기 전에 다른 곳으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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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코로나 백신(스카이코비원) 안동에서 출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에서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스카이코비원’초도물량 출하가 완료됨에 따라 기념식을 9월 2일 SK바이오사이언스(주) 안동 L 하우스에서 가진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강기윤 의원, 김형동 의원, 이종성 의원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인사들과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6월 29일 품목허가를 받고, 초도물량 약 61만 회 접종분에 대해 8월26일 국가출하승인을 얻어 출하를 마쳤다. 9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을 통해 접종 예약이 시작됐고, 오는 5일부터 전국 보건소나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의 접종계획에 따라 1,0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빌&멜린다게이츠재단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를 지원받았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공동 개발했다.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선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 AS03이 적용된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혁신적 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주요 기관들의 관련 승인 획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유럽의약품청과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WHO 긴급사용목록 등재 신청도 준비 중이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넥스트 팬데믹 대응에도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 개발 기술을 활용해 △콤보(Combo) 백신 △범용 백신 △다가(多價) 백신 △비강 스프레이 등 자체 개발 백신 및 의약품을 개발 중이고 CGT(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백신 등 신규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M&A, 기술이전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2월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올해 2월에는 미국 노바백스 백신을 위탁개발생산 하였으며, 자체기술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위탁생산과 자체 백신개발 기술을 모두 보유한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스카이코비원의 성공은 국내외 수많은 파트너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술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며 인프라를 확대 및 고도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고 대한민국, 나아가 글로벌 공중보건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첫 출하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백신 자주권 확보를 이룩한 역사적인 오늘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백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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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9월 1일 오전 10시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오전 11시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숙동)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 특히, 안동향교에서 열린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초헌관으로서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