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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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 지원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사립학교 시설공사의‘설계 단계’부터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공사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립학교 시설공사는 전문성과 소통의 부재로 인한 설계변경과 이에 따른 공사비 증가, 공기 지연 등 비효율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기 완성된 설계도서의 검토 등 부분적인 시설 지원에서 한층 강화된‘설계 시작 단계’에서부터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학교의 의견과 설계자의 의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설계에 참여한 기술직 공무원은 현장 확인을 통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할 사항, 시공 방법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학교와 사전협의를 통해 설계가 이루어짐에 따라 현장 여건에 부합되는 내실 있는 설계는 물론, 설계변경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예산집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기술직공무원이 직접 참여함에 따라 원활한 소통과 업무지원을 통해 사립학교 시설공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설계변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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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능의 메카! 전국 제패를 향한 경북 직업계고의 출발!경북교육청은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우수 기능 인재 발굴과 사기 진작을 위한 경연의 장인‘2022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미, 경주, 안동, 포항, 상주, 영천, 청송 7개 지역, 9개 경기장에서 사이버보안(신설 직종) 등 47개 직종에 417명(고등학생 345명, 일반 7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과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올해 처음 신설된‘사이버보안’직종에는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전해 일반인 선수들과 경쟁을 하게 되며, ‘산업용드론’직종은 경북의 직업계고등학교 7교(36명)가 출전해 경북의 경쟁력이 전국의 경쟁력이 되는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국 제패 기반 직종인 통신망분배기술, 금형, 목공예, 산업용로봇, 그래픽디자인, 전기기기, 자동차정비, 배관, 자동차차체수리, 건축설계CAD, 목공, 농기계정비, 모바일로보틱스, 판금, 냉동기술, 요리, 제과, 제품디자인, 주조, CNC밀링 등의 직종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의의 경쟁과 도전의 장이 되어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을 넘어 또 한 번의 우승을 위한 도약의 출발을 내딛는 대회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의 입상 선수에게는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지난해부터 지방대회의 경쟁 완화와 참여 확산을 위해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종목별 1위~3위뿐만 아니라, 15명 이상이 참가하는 종목은 4위(우수상) 선수까지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기능경기대회) 운영을 더욱 개선·발전시켜 미래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대회 결과 보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에 유의해 대회를 잘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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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담다’개관식경북교육청은 1일(금)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담다’의 개관식에 참여해 직업체험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학교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관은 실제 사업체와 동일한 형태의 실습장을 조성해 체험·실습 위주의 직무실습을 통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여가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경북교육청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직업체험센터는 △도내 장애, 비장애학생의 직업체험 △자유학기(년)제 운영 △교육 소외지역 체험 프로그램 제공 △4차 산업 육성 등의 교육 문화공간을 제공해 거점형 직업체험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학교에서 사회로의 성공적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식 개선, 교육 소외계층의 최소화, 미래형 인재 육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장애, 비장애 학생들이 학교기업관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통해 희망을 주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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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학년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계획 수립ㆍ확정경북교육청은 소규모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목표로‘2022학년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밝혔다. 저출산과 고령화 및 도시 집중화에 따른 농어촌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구도심 및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작은 학교 살리기’정책과 연계해 적정규모 학교육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가 제시하고 있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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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본의 교과서 왜곡 규탄 성명서 발표경북교육청은 31일(목)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등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일본 정부의 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한 근본적이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른 허황된 주장이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 징용과 관련해‘강제 연행’의 표현을‘동원’이나 ‘지원’으로 서술하며 침략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역사왜곡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우고 자라나야 할 자국의 청소년들에게 과거 제국주의 침략을 미화하고 있다.”며, “전쟁 범죄를 축소·은폐한 교과서 채택을 중지하고 청소년들이 평화 의식을 갖추고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일 양국이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을 멈추고, 인류 번영에 함께 기여하는 국제적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올바른 역사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은 일본의 영토 침탈과 역사 왜곡에 맞서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 영남대학교독도연구소, 독도재단 등의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독도전시체험관, 독도교육실천연구회, 독도교육지원단, 독도수호결의대회, 교사 독도탐방, 찾아가는 독도교육전시전,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올해는 특히 경상북도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표준이 되는 체계적인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 문제를 판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 등 터무니없는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을 즉각 철회하라. 경상북도교육청은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으며, 일본 정부의 노골적인 역사 왜곡에 대한 즉각적이고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일본은‘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등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른 허황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심사에서 통과시켰다. 일부 교과서에서는 종군위안부 피해자 및 조선인 노동자 강제 징용과 관련하여 '강제 연행'의 표현을 '동원'이나 '지원'으로 서술하며 침략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러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하여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자국 중심의 역사관을 토대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는 명백한 역사 왜곡 행태이며, 우리 국민에 대한 주권 침해이다. 나아가 국제간 이해와 협력에 동참해야 할 주권 국가로서의 책임을 저버리는 악행이다. 일본 정부는 한일 양국 간의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의 구축을 위해서 스스로 밝혀왔던 과거사 관련 사죄와 반성의 정신에 입각하여 미래를 짊어져 나갈 청소년 세대의 올바른 역사 교육에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그것이 한일 양국이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가는 진실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인류 번영에 함께 기여하는 국제적 동반자로 거듭나는 길이 될 것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역사 왜곡으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잘못된 행위에 대하여 끊임없이 감시하고 강력하게 규탄해 나갈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 2022년 3월 31일 경상북도교육감 임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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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업무 개선경북교육청은 2020~2021년까지 2년간 본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업무 개선·경감 우수사례를 모아‘한걸음 더 다가가고 함께 웃는 업무개선ㆍ경감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이 학생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업무를 개선해오고 있다. 지난 2년간 경북교육청에서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업무 개선·경감 추진과제는 2020년 581건, 2021년 490건, 총 1,071건으로 이번 사례집에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으로 나누어 총 111건의 우수 실천사례를 수록했으며, 교육현장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E-Book으로도 탑재했다.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교육행정기관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학교업무정상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업무 버리기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며, 현장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혁신을 위해 경북교육가족 모두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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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단기대체교사 인건비 지원범위 확대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월부터 담임교사 공백에 대비한 대체인력 확보 및 유아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사립유치원 단기대체교사 인건비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 단기대체교사 인건비 지원은 교사의 경조사 휴가와 출산 휴가, 원감 자격연수와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시 대체 교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교원 확진자의 급증에 따라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단기대체교사 인건비 지원범위를 교원 확진자까지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단기대체교사 인건비 지원범위 확대를 통해 사립유치원 교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교육력을 제고하고, 휴무의 보장으로 사기 진작 및 직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아교육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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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브랜드화를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원사업 추진경북교육청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한 특성화고 매력도 제고를 목표로 공모를 통해 4가지 유형(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의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대상교(35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준은 신입생 충원율, 학업 중단 비율, 취업률을 공통지표로 반영했으며, 사업목표 및 추진전략, 교원의 의지, 학교 여건과 교육내용의 적절성, 예산운영 계획 등을 자율지표로 반영해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공통 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 △지역사회 자원 활용 △학생 진로 지원 및 자존감 증진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그 외 지역사회 여건 및 학교 특성에 따라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가로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16교, 2021년 22교를 선정한데 이어 2022년에는 35교를 선정해 자체 예산 39억여 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총 55억여 원의 사업비를 학교 규모와 학과 특성에 따라 차등 교부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경북 직업계고 비전인‘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의 브랜드 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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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교육의 산실‘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준공경북교육청은 30일 14시 도교육청 및 경산교육지원청, 지역인사, 학부모 등 1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이하 남부미래교육관)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폐교로 관리되던 (구)성암초등학교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준공한 남부미래교육관은 1층 경산수학체험센터, 2층 남부메이커교육센터, 3층 경산영재교육센터, 4층 경산영어교육센터로 구성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 과학, 발명, 메이커, 영재, 영어 교과 융합교육 활동을 지원할 남부미래교육관은 연면적 8,874㎡의 4층 건물로 약 15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2021년 1월 설계를 시작으로 지난 28일 건축 공사를 마무리한 남부미래교육관은 2개월의 시범 운영을 통해 교구 및 전시체험물, 각종 기자재의 교육적 완성도를 높인 후 6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중앙 출입구를 들어서면 경산시 소재 유·초·중·고 학생 작품 1,000여 개로 수학적 감수성을 나타낸 벽면 공간과 창의, 논리, 창작, 공작 수학실과 커뮤니티 공간인 생각∞(무한대) 책방, 방탈출실로 1층을 구성해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AI, VR, DRONE ZONE으로 구성된 전시체험실과 SW로봇교실, 메이커 스페이스, 웹툰스튜디오, 목공실 등으로 구성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AI·SW 연계 첨단 과학 기반 메이커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3층은 초·중등 영재 학생들의 교육공간으로 다목적실과 수학탐구실(가우스실), 수학활동실(데카르트실), 화학·생물실험실(다윈실), 물리·지구과학실험실(뉴턴실), 창의융합실로 구성되어 있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 중심의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해줄 4층 경산영어교육센터는 영어교실과 8개의 테마별 체험 공간, 웰컴 센터, 웰컴 스트리트 등으로 구성했다. 남부미래교육관의 남쪽에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별도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공원과 야외 놀이터, 실내체육관이 있어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교육과 휴식의 복합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남부미래교육관은 학생들의 주중 체험 교육과 방학 캠프,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 주말 개방을 통한 가족 단위의 체험활동 지원 등 남부권역의 융합 교육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남부미래교육관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아이들의 생각과 꿈이 빛나는 공간, 학생과 교사들이 첨단 교구와 기자재를 이용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공간,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해 미래 교육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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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수학체험을 구현한‘상주수학체험센터’개소경북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및 상주교육지원청, 지역인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수학체험센터(이하‘상주수학체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구축되는 4개의 수학체험센터 중 안동, 칠곡에 이어 세 번째로 개관하는 상주수학체험센터는 (구)상주영어타운에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950㎡의 2층 건물로 개축했다. 단면의 모양과 넓이가 피타고라스 삼각형에 맞게 구현된 상주수학체험센터는 2020년 6월에 건축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 준공했으며 2개월 동안 전시체험물 설치 및 시범 운영을 거쳤다. 초·중등학교 수학교과서의 내용을 체험활동으로 구현한 두 개의 전시체험실(수학틔움, 수학피움)에는 △내·외심 찾기 △회전체 체험 △인수분해 하키 △VR, AR을 활용한 미디어 수학 체험 등 39종의 체험물이 구비되어 있다. 자유 관람 공간(만남마당, 나눔마당, 야외놀이터 세움)에는 보드게임과 수학도서, 피타고라스 정리 체험, 바닥미로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2층 수장고 옆 강의실은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부진 요소와 학습 방법을 안내하는 수학 클리닉 프로그램과 종이를 포함한 체험활동 교구들을 이용해 수학적 원리를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수학체험센터는 학생들에 대한 △주중 체험 교육과 방학 캠프 △학교별 수학 행사 및 교구 지원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이동형 수학 차량 운영 △교사 대상 연수 △주말 개방을 통한 가족 단위의 체험활동 지원 △지역별 수학 축제 지원 등 서부권역의 수학체험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및 교사와 학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학부모의 수학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체험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