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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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교육비‧교육급여 꼭 신청하세요!경북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2022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비’는 지원 항목별 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방과후자유수강권(연 60만 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14만 원, 중 18만 원, 고 25만 원 이내) ▲수련활동비(9만 원 이내) ▲인터넷통신비(월 19,250원) 등을 지원한다.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 이하(2022년 4인 가구의 경우 월 256만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부교재비 및 학용품 구입비 등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 교육활동지원비 지원단가는 지난해 보다 인상되어 초등학생은 연 331,000원(45,000원 인상), 중학생은 연 466,000원(90,000원 인상), 고등학생은 연 554,000원(106,000원 인상)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 bokjiro.go.kr), 교육비원클릭신청시스템(www.oneclick.moe.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집중 신청 기간(2022. 3. 2. ~ 3. 18.)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선지 재무정보과장은 “교육급여의 지원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교육급여 수급 대상 학생들이 올해는 더 많은 교육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님들도 교육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비 및 교육급여를 꼭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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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정 신속 집행으로‘지역 경제 살리기’에 총력!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2022년도 교육재정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2022년도 경북교육재정 집행관리 계획’의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총 대상 사업비의 65%인 9,965억 원으로 학교회계전출금은 신학기 초에 조기 교부해 실집행률을 높이고 학교에 필요한 물품 및 교육기자재도 1분기에 통합 구매토록 안내했다. 또한 시설사업의 신속 집행을 위해 상반기에 건설비의 33%인 2,058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시설사업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 One-Stop 관리시스템 집중 가동 ▲긴급 입찰 ▲심사 기간 단축 ▲선금 확대 ▲관급자재 선고지 ▲계약 특례 제도 등 관련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매월 운영해 집행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전 기관을 대상으로 매월 3일을‘교특회계 재정집행 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해 기관장 주도하의 실질적인 점검과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교육부 목표액 대비 677억 원을 초과 달성해 2022년 보통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하반기 신속 집행도 교육부 목표액 대비 615억 원을 초과 달성해 2023년도에 보통교부금 75억 원을 추가로 교부받을 예정이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작년에는 철저한 집행관리로 97.2%의 집행률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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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부‘직업교육 혁신지구’공모 사업 최종 선정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2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는‘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직업교육’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동으로 준비하고 공모에 참여했다. 선정 평가는 사전에 제출한 사업계획서 심사, 사업계획 발표와 면접평가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7개 시·도가 공모에 참여해 경북을 포함한 5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우수 신입생 모집 ▲현장 및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지자체와 연계한 일자리 확대 ▲역량개발 및 취업정착 지원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설치하고, 경상북도·교육청·유관기관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업 직업교육 지원 운영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직업교육 중장기 컨설팅과 협의를 통해 경상북도의 4대 전략산업 중 첨단 신소재 부품 가공을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직업계고, 지역대학, 기업이 연계한 선취업·후학습 지원으로 지역 정착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고졸인재를 양성한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을 계기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직업계고 지원 및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고졸 인재가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하여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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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 자 신규 관리직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경북교육청은 23일(수) 2022. 3. 1.자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관리직 교육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음성 확인을 거친 후 진행되었으며 임명장은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등 승진 및 전직 대상자에게 수여되었다. 경북교육청은 새로 임명된 관리자들에게 승진·전직에 따른 기쁨과 영광을 가슴에 품고 학생과 도민, 선생님의 어려운 점을 어떻게 하면 해결해 줄 것인지 늘 고민하는 교육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새로이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들은 각자의 임지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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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독도교실 고급과정’오픈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26일 사이버독도학교(http://dokdoschool.kr)를 개교해 독도교실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을 운영한 데 이어 23일고급과정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본이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근거와 논리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대응하고자 온라인‘독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개교 8개월 만에 방문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독도교실 신청자는 총 6,804명이며 초급과정 2,021명, 중급과정 966명이 수료했다. 이번에 개설되는‘고급과정’은 교육부 고시 고등학교 독도교육 내용 체계를 근거로 총 15차시 분량으로 제작했으며‘일본의 영토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인식하고 국제법적으로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갖추어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영토관과 역사관 확립’을 목표로 고등학생과 학부모, 일반인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사이버독도학교’가 독도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화 사업을 통해 독도교실 연수과정 수료는 물론 ‘전국 독도 수호 콘텐츠 공모전’,‘독도교육 올림픽’,‘전국 독도교육 썰전’등을 개최해 학생과 교원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학습위계에 따른 초급·중급·고급과정이 모두 완성되어 앞으로 더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사이버독도학교’를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도웹툰, 독도게임, 독도영상 등 다양한 독도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독도교육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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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신입생, 초3 진학지원금 20만 원 지원!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개인당 20만 원 상당의 ‘진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학지원금’은 직업 세계의 급속한 변화와 코로나19의 장기간 유행으로 인해 강조되고 있는 진로교육과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3월부터 도내 6만 7천여 명의 학생에게 134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인한 미래사회와 직업세계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창업가 정신 교육을 위한 초·중등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감염병,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 체력단련과 건강 증진, 학교와 가정에서의 자발적 체육활동의 필요성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진학지원금은‘진로탐색비’10만 원과‘체육복비’10만 원으로 나누어 지원하게 된다. 진로탐색비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학생 진로체험 및 진로탐색 활동 비용, 진로심리검사지 제공 및 상담 비용을 지원하거나 진로교육용 도서를 지급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학교에서 직접 집행한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이후 학급별 진로 여행, 진학 희망별 전공 체험, 동아리별 직업체험, 교내 진로캠프 등을 권장한다. 체육복비는 학교 단체 체육복 또는 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등 학교 교육 활동을 위한 개인별 체육 준비물 구입에 사용되며, 체육복, 운동복, 운동화, 줄넘기, 공, 라켓, 기타 스포츠용품 등의 구입을 위해 학부모에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초등학교는 중·고등학교와 달리 신입생이 아닌 3학년에게만 지급하는 이유는 진로 인식 발달 수준에 따라 3학년부터 진로체험 학습을 권장하고 있으며, 체육교과 또한 이때부터 편성되기 때문이다. 진학지원금은 학교별 계획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3월 이후 자녀의 소속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교육청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진로체험과 체육활동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며, 올해는 코로나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진로교육과 체육교육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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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담교사 57명 배치경북교육청은 22일(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에 배치될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부터 도입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활동을 담임교사와 협력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날 연수는 2022학년도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목적과 운영 방향 전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1학년도 운영 사례집인 ‘궁금했던 기초학력 전담교사 이야기’와 전담교사에 직접 참여했던 선생님의 현장 사례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지도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학교 현장에 배치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은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와 수학 수업에 ‘함께 공부방’, ‘따로 공부방’을 통해 주당 16~20시간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현장 설문조사 결과 별도 공간에서 학생과 1:1로 이루어지는 ‘따로 공부방’ 운영이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운영 교사의 80%가 응답한 바 있다. 또한‘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통해 교실에서 문제 행동을 일으키던 학생들이 ‘따로 공부방’에서는 40분 동안 수업에 집중하는 등 행동의 변화가 나타났으며, 한글 해득, 3R’s 등에서 지도 학급별로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수가 감소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연수회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지난해 처음 전담교사를 맡아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올해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도 방안과 다양한 형태의 협력 수업 모델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 지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지난해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의 첫해였지만 전국 최대 규모의 정규 교사 배치, 80% 이상의 높은 현장 만족도, 운영 사례집 제작·배포 등 다양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올해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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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혜자 대폭 확대! 298명, 1억 2,490만 원 지급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 21일(월) 경북교육청에서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2021년 경상북도교육장학회 결산(안), 기본재산 정기예금 가입(안), 정관변경(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장학회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해 장학금 기탁 건수는 16건, 총 9,815만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이를 계기로 장학금 수혜자를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선행학생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인 학생 등 총 298명에게 1억 2,4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정한 이사는“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열정에 힘입어 작년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장학금 기탁금이 크게 증가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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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해기사 양성을 위한 수산계고 최첨단 공동 실습선 건조경북교육청은 우수한 수산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협약과 선박 설비 기준에 의해 강화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2,500톤 급(120명 승선) 최첨단 어업실습선 1척을 2025년까지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학생들은 어선에서 항해사나 기관사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해기사 자격이 필요하고, 해당 자격의 취득을 위해서는 재학 중 승선실습을 거쳐야 한다. 현재 경북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실습선(해맞이호)은 노후화 및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으로 어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실습교육을 실시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해양수산부, 교육부, 그리고 수산계고 승선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타 시도교육청과 함께 공동실습선 건조 방안을 마련해 지난 16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교육감 및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건조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건조되는 실습선은 신규어법을 실습할 수 있는 장비들과 최신 항해장비 등을 갖추게 되어 2023년 3월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하는 포항해양과학고 학생들의 수준 높은 승선실습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 지정 제17차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포항해양과학고는 올해 10월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의 가치 창출을 주도할 스마트 양식과 2학급, 스마트 운항과(항해 코스, 기관 코스) 2학급, 총 64명의 첫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과 연계해 마이스터고 운영을 준비 중인 포항해양과학고는 이번에 건조되는 스마트 어선 도입과 더불어 최신 기술 동향에 기반을 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스마트 아쿠아팜 실습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명실상부 스마트 해양 수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된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건조를 통해 포항해양과학고가 글로벌 해양 강국을 이끌어 가는 스마트 해양 수산 산업 영마이스터(청년명장) 양성에 앞장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첨단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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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판단에 따라 학사 운영 유형 조정 가능경북교육청은 새 학기 학교의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기존에 발표한 정상등교 원칙을 유지하되, 3월 2주간 지역별·학교별 상황에 따라 학교 단위별로 학사 운영 유형 조정이 가능하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진자가 집중 발생한 학교의 경우 ‘전면 원격수업 전환’, ‘일부 학년 등교+일부 학년 원격 수업’의 학사 운영 유형 조정을 통해 학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3월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을 ‘새 학기 적응 주간’으로 정해 수업 시간 단축, 밀집도 조정 등 학교별로 유연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확대한다. 더불어 확진 및 격리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수업 장면을 송출하는 것을 포함해 내실있는 대체학습이 제공되도록 주력한다. 감염병에 대한 우려로 등교를 희망하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0일 이내의 가정학습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학습 이후 학습결손, 심리·정서적 불안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9일 ‘2022년 새 학년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발표에서 정상등교의 원칙 하에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 중지(확진+격리) 비율 15%의 두 가지 학교 단위 지표를 설정해 등교 유형 전환 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번 조치와 더불어 경북교육청은 방역인력 확대, 방역물품비 및 소독비 지원, 확진자 발생 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PCR 진단 검사’ 실시 등 학교 현장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강화하며 학교별 방역 체계를 집중 점검·보완한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새 학년 등교를 위해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청은 학교와 신속한 협의를 거쳐 학습과 방역 어느 것 하나도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