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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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주민자치회 “문화재와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시행안기동 주민자치회(회장 손호영)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문화재와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사업을 시행했다. ‘문화재와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사업은 주민들에게 자신이 사는 동네를 바로 알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동네 문화재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2019년을 첫 시작으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2020년에는 시행하지 못했지만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타 지자체 주민자치회에서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안기동을 방문하는 등 안기동 주민자치회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영남초등학교 2·5학년 80여 명이 안기동 삼층석탑, 이천동 석불상 등 안기동의 주요 문화재를 탐방하고, 안기동 행정복지센터도 견학해 행정업무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손호영 안기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자기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안기동이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석 안기동장은 “안기동의 발전을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기동 주민자치의 결실이 맺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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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후해 도로통제 및 대중교통 우회운행 실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구 안동역(모디684)에서 홈플러스까지 경동로 일부 구간(약 300미터) 왕복 6차선 도로를 축제 개막 이틀 전인 27일(화)부터 10월 4일(화)까지 약 8일간 통제하고 대중교통을 우회 운행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원도심이 가지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축제의 주요 공간을 원도심으로 완전히 이동해 거리형 축제로 탈바꿈한다. “탈 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도심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된다. 도로통제 구간에는 축제장 특설 무대가 설치되어 개 ․ 폐막식을 비롯한 경연, 버스킹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 사전 설치 및 사후 철거를 위해 축제 이틀 전부터 축제 하루 뒤까지 도로가 통제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가 통제되는 구간을 경유 운행하거나 기종점으로 활용하던 시내버스 노선 110번, 212번 등 7개 시내노선과, 14개 읍면노선이 웅부공원과 강변도로 쪽으로 우회운행한다. 안동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운행하는 210번 노선과 310번 노선은 축제장과 연계운행을 위해 안동초등학교 앞으로 기종점을 변경해 운행한다. 자세한 우회운행정보는 안동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대중교통에서 확인가능하다. 또한 기존 용상동에서 안동초등학교를 경유 운행하던 시외버스노선도 용상↔강변도로↔천리고가교↔신시장↔안동터미널로 운행경로가 변경되며, 당초 안동초등학교 앞 시외버스정류장은 신시장(새안동요양병원 앞)에 임시승강장을 설치해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처음으로 도심에서 개최되어 도로를 통제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축제기간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변 불법주차를 삼가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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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인류를 위한 질문을 함께 고민할 열정의 사흘‘4차 산업혁명과 함께 찾아온 팬데믹 시대,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갈등을 우리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9월 21일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환의 시대와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분석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인문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한다. 안동은 민족의 집단 기록이자 인류 사상의 발견 및 성과의 진화 기록을 의미하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오래 전부터 인문을 기본으로 한 인간 가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어 온 곳이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과 같은 유학자를 배출하고,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등 인문적 가치 위에 지어진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라가 어려울 때 온몸을 바친 독립운동가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이러한 역사성을 기반으로 시작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매년 다양한 형태의 발전으로, 대중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유, 모색, 구현세션을 마련해 학제 간 융합과 소통, 참가자들 간 대화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인문가치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공유세션’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한 새싹콘서트 ‘랑랑별 여행’과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의 효진초이와 ‘청춘의 대명사’ 노홍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권해봄 PD 등이 참여하는 청춘콘서트 #갓생살기, 영화 ‘니얼굴’로 유명한 작가이자 배우 정은혜씨와 서동일 감독이 출연하는 영화 콘서트 ‘당신은 충분히 예뻐요’ 등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인간다운 삶을 인문가치 속에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안동, 더 나아가 경북의 미래 문화가치 발굴을 위해 ‘훈민정음, 온 누리에 펼치다’라는 모색세션을 구성해 경북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우리 한글의 인문적 가치와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 그리고 훈민정음 세계화에 대한 고민을 이어간다. 이뿐만 아니라 ‘양극화, 문화다양성, 기후위기’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인문 가치 논문공모와 ‘인문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내일’ 이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를 실시해 오늘날의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모색하게 된다.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통찰의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게 될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시대, 그 너머의 세상을 풍요롭게 할 사흘의 여행을 이제 시작한다.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장에서도 등록 및 참석 신청이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ad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처: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인문정책팀(054-840-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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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동시 취업 박람회 개최 ‘31개기업 119명 채용’안동시는 지역 취업난 해소를 위해 9월 20일 안동체육관에서 ‘2022년 안동시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31개의 현장면접 부스와 23개의 부대행사 부스를 운영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안동병원, 오케이에프,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지역 기업 31개 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 기업은 경영, 마케팅, 개발, 영업,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119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구인정보는 안동시 누리집(www.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직업심리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전역한 군인 구직자를 위한 ‘제대군인 취·창업지원관’,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외국인 상담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취업 박람회인 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참가하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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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가정폭력상담소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추석맞이 피해자 가정 물품 전달안동가정폭력상담소 부설 안동가정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는 추석을 맞아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된 물품을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과 함께 가정폭력 피해 10가정에 전달했다. 기관·단체들은 명절을 앞두고 가정폭력 및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상황을 상담과정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한 안동 지역민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 가정들을 지지하고 격려하였다. 물품 후원을 해 준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 최재수 회장은 “추석을 맞아 가정폭력 피해로 지쳐있는 가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 가정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상담소 권오자 소장은 물품 후원을 해 주신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함을 전하며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을 위해 우리 상담소 전 직원들은 행복한 가정, 안전한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상담소는 1998년 개소하여 현재까지 안동지역뿐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함께 가정폭력 ZERO 세상 만들어가요”를 슬로건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폭력 없는 안동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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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힌남노’피해복구활동 지원 현황9. 9.(3일차) 복구지원 현황 9.10. 06:00 기준 ○ (지원인력) 675명(소방 186, 의소대 489) ○ (지원장비) 309대(소방차량 87, 배수펌프 222) ○ (주요역할) 포스코 24시간 배수지원 및 주민생활 복구, 생활용수 및 주거․도로세척, 배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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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서거... 안동시민 애도 물결70년 재위기간 동안 영국의 상징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해온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세계가 슬픔에 빠졌고, 특별한 인연이 깊은 이곳 안동에서도 깊은 애도의 분위기가 물결을 이루고 있다. 여왕이 방문했던 안동 하회마을에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충효당’ 앞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추도 단상이 설치된다. 서거 이후 열흘간 시민 등 방문객들이 애도하고 조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하회마을 찾았을 당시, 맨발로 충효당 마루를 오르는 모습, 73세 생일상을 받는 장면, 봉정사에서 돌탑에 돌을 얹는 사진 등 20여 점도 전시해 여왕을 기리고 추모한다.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부군인 필립공과 함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뜻에 따라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73세 생일상을 받으며 안동과 인연을 맺었고 이는 한·영 외교사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됐다. 1883년 두 나라가 한·영 우호통상항해조약을 맺고 수교한 이래 영국 국가원수로서는 첫 방한이었기 때문이다. 영국 최고위 귀빈으로 세기의 진객이 한국을 방문하며 온 국민과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고, 한국 속의 한국으로 꼽히는 안동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극적인 계기가 됐다. 방한 사흘째이자 73세 생일인 4월 21일 하회마을을 방문할 당시 주요 내빈을 비롯해 시민 1만여 명의 인파가 여왕을 열렬히 반겼다. 이날 여왕은 담연재에서 안동소주 명인 조옥화(2020년 별세) 여사가 마련한 성대한 생일상을 대접받았다. 생일상에는 궁중에서 임금에게만 올리던 “문어오림”과 매화나무로 만든 꽃나무 떡, 과일, 국수, 편육, 찜, 탕 등 47가지의 한국 전통음식이 올랐다. 또한, 김치, 고추장 담그기, 농부가 소를 끌고 쟁기로 밭을 가는 모습 등을 지켜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했다. 당시 여왕이 충효당에서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오른 일화는 상당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좀처럼 맨발을 노출하는 일이 없는 여왕이 신발을 벗는 순간 외신 기자들이 플래시 세례를 터뜨리며 소탈한 여왕의 품격이 여과 없이 국제전파를 탔다. 이날을 기념해 여왕은 충효당 마당에 구상나무도 심었다. 또한, 여왕은 안동농산물도매시장에서 안동사과 선별작업과 경매하는 장면을 관람하고, 봉정사로 이동해 현존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극락전 앞 돌탑에 돌멩이 하나를 올려놓고 “돌탑을 쌓았으니 복을 많이 받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당시 봉정사 주지스님인 문인 스님은 “일념만년거”라는 글의 족자를 선물했다. 여왕은 방명록에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라는 글귀를 남기고 안동을 떠났다. 여왕이 다녀간 이후 하회마을은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이후 유교책판, 봉정사, 도산·병산서원이 유네스코 기록유산과 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에 중요한 시발점이 됐다. 안동에서는 여왕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2009년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2019년에는 영국 왕실 가족인 앤드루 왕자를 초청해 20주년 행사도 개최했다. 당시 앤드루 왕자가 낭독한 엘리자베스 2세여왕의 메시지에서 “특히 하회마을에 와서 73세 생일상을 받은 것을 저는 정말 깊이 기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회마을 주민들과 안동시, 경상북도 여러분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영국 여왕의 애틋한 안동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시는 영국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여왕의 발자취를 따라 하회마을, 농산물도매시장, 봉정사로 이어지는 길을 ‘로열웨이(Royalway)’라는 이름으로 명명하고, 로열웨이 복합쉼터사업의 하나로 서안동IC 인근에 영국의 국화인 장미를 주제로 한 장미공원(8,759㎡)을 올 10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주한영국대사관에 설치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분향소에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왕께서는 살아 움직이는 현대사로 영국 연방의 상징이셨고, 소프트파워로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셨다”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며 안동과의 소중한 인연을 시민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맺었다. o 참고자료(안동시장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 추모 메시지) 안동시장 권기창입니다.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안동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셨던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를 깊이 애도합니다. 엘리자베스 여왕께서는 살아 움직이는 현대사로 영국 연방의 상징이셨고, 소프트 파워로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셨습니다. 1999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3박4일 동안 국빈으로 초청하셔서 필립공과 함께 방문하셨으며 이때 우리 안동 하회마을에서 73세 생일상을 받고 감동하며 구상나무를 심으셨습니다. 90세가 된 2016년 주영한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이때를 떠올리며 “하회마을에서 한식으로 마련해준 생일상을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대사의 산증인이셨던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안동의 소중한 인연을 기억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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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 새마을 부녀회 즐거운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강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금정향)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 가정 50가구를 방문해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하였다. 강남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추석 때마다 회원들이 함께 모여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화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다짐하고 관내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 가정을 선정하여 연휴를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방문한다. 송편을 받은 주민들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 주신 부녀회 회원들 덕분에올해도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점향 부녀회장은 “가을처럼 풍성한 계절에 추석이라는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명절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서로가 웃으며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관내 외로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잘 빚어진 송편처럼 우리의 마음도 잘 빚어져 아름다운 강남동을 만들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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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컴퍼니, 취약계층에 추석 위문품 전달주식회사 리바컴퍼니(회장 배인기)에서는 9월 6일 추석명절을 맞아관내 취약계층들의 따스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농산물식품세트 10박스(100만 원 상당)를 도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리바컴퍼니가 전달한 물품은 안동에서 올해 생산한 햅쌀과 육류, 잡곡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정상호 도산면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베풀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 따뜻하고 든든하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하게 찾아보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바컴퍼니는 이번 기부를 비롯해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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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집고수들이 모여‘사랑의 하모니’하우징나라(대표 김주열)는 6일 ‘사랑의 집수리’첫가구의 도배장판, 방충망 등 각종 망실기구들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마을복지계획의 하나로 시행하는 사랑의 집수리는 2022년 총 4가구로 용상동과 MOU를 맺은 하우징나라에서 전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우징나라 김주열 대표를 비롯한 집고수들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으로 용상동의 어둡고 구석진 곳, 낡은 집안들이 밝고 환하게 바뀌고 있다. 용상동장(동장 송인광)은 “민간의 솔선수범으로 가구의 환경이 개선되면 동네가 바뀌고, 나아가 용상동이 깨끗하고 단정하게 바뀌는 출발이니만큼 하우징나라 집고수들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