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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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돌아온 안동 암산얼음축제, 28일 개막 국가대표 겨울 놀이터‘동심 잡는다’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식)가 주관하는 2023 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안동 암산유원지(남후면 암산1길 59)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12월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며 올해 암산 미천의 얼음판은 평년보다 일찍 두껍게 결빙됐다. 축제 추진 관계자들은 작년 12월 22일 남후면사무소에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축제일정과 기본계획을 확정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암산얼음축제는 빙어낚시,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온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얼음빙벽 및 포토존 조성, 얼음조각 전시, 안동의 젊은 춤꾼들로 구성된 ‘한(寒)식구’ 운영 등을 통해 신나는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의 천연 얼음 썰매장인 암산얼음축제장에는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 대도시에서도 가족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며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도심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도 했다. 암산얼음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3년 동안 취소된 바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4년만에 개최되는 암산얼음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실 것 같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 탈춤공원에서는 12월 16일(금)부터 2023년 1월 24일(화)까지 40일간 안동 눈빛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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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객 우희자. 서거정(徐居正)의 대구십경(大丘十景)을 천년 전통의 정가로 다시 태어나다서거정(徐居正)의 대구십경(大丘十景), 천년 전통의 정가로 다시 태어나다. 11월 15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는 ‘우희자 청류로 흐르는 여운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서거정의 한시 대구십경이 천년 전통의 정가로 연주된다. 대구십경은 조선 초기의 문신·학자인 서거정이 중종 25년(1530)에 증보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실린 시로 조선시대 대구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열 곳을 일컫는다. 대구십영(大丘十詠), 달성십영(達城十詠), 달성십경(達城十景)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구십경을 가곡으로 재탄생시킨 우희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이수자이며, 현재 경북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출강 중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우희자는 대구십경 중 ‘금호에 배 띄우고’의 가사를 여창가곡 우조 두거의 선율 위에, ‘입암에서의 낚시’의 가사를 여창가곡 계면조 두거의 선율 위에, ‘연귀산의 구름’의 가사를 여창가곡 계면조 계락의 선율 위에 얹어 노래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진 이번 연주에서는 1부에서 대구십경을 가사로 전통가곡의 선율 위에 얹어 향토성 짙은 옛 대구의 정취를 자아내었다면, 2부에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전통 가곡과 현대가 공존하는 창작 정가 공연을 준비하였다. 특히 ‘꽃보고 춤추는 나비’(작곡 류자현)는 가곡 계면조 중거의 선율을 살린 창작 정가이며, ‘사랑을 찬찬’(편곡 이보옥)은 가곡 반우반계 환계락의 기존 전통가곡 반주 형식을 새롭게 창작한 가곡으로 두 곡 모두 이번 무대가 초연이다. 서거정의 대구십경을 노래하는 ‘우희자 청류로 흐르는 여운의 소리’는 전석 무료로,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문의 010-9419-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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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만끽’안동놋다리밟기 공연과 함께 여유를~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안동놋다리밟기의 상설공연이 10월 8일 오후 4시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총 5회에 걸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펼쳐진다.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보유자 김경희)는 매년 10월경 상설공연을 선보이며 놋다리밟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무형문화재를 대표 관광지에서 펼쳐 시민과 관광객들의 문화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으로 피난해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너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전승된 놀이이다. 무형문화재 김경희 예능보유자를 중심으로 전승교육사, 이수자, 전수장학생과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고자 하는 60여 명의 일반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눠 이뤄진다. 공민왕이 포로가 되었다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실풀기’로 시작한다.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웅굴놋다리’, 자기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꼬깨싸움’후 한 줄의 놋다리 놀이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김경희 예능보유자는 “안동놋다리밟기가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는 여성 대동놀이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16시에 시작되는 공연에도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무형문화재 전승·보전에 노력을 아끼는 않는 보유자와 전수자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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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정조와 햄릿 안동 공연!‘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과 8일 오후 3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당진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시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회관이‘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을 위한 협약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분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작품으로 창작국악, 연극, 현대 무용 등이 함께하는 전통 창작 음악극이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 창작음악과 연극, 무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동일한 사건을 마주한‘정조’와‘햄릿’의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과 치밀한 갈등의 섬세한 표현을 통해 그들의 고뇌와 선택의 여정 속에 근원적인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내밀한 심리를 묘사한 공연이다. 또한 독보적 창작 음악을 선보이는 국악연주팀‘상자루’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롯이 자신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시간 속에 얼어버린 여덟사람의 이야기와 비극을 쥐락펴락하며 관객을 압도시키는 상자루의 음악과 모두가 알고 있는 두 인물의 이야기에 더해지는 이미지 퍼즐 맞추기는 새로운 공연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전국의 대도시와 동일한 수준 높은 작품을 유통해 안동시를 전국에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11월에는 대전연정시립국악원, 천안예술의전당과 공동 제작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 –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작품을 제작 추진 중이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의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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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즐기는「고소한 자전거 캠핑」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고소한 자전거 캠핑」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안동 임하호 캠핑 수상레저타운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핑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으로 ESG* 관광 실현을 위해 마련되어 친환경 저탄소 관광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국의 가족단위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을 모객해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결합상품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참가비는 먹거리에 따라 1인당 20,000원(고등어구이+캠핑), 45,000원(한우갈비+캠핑)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풍성하고 먹거리 가득한 캠핑을 위해 안동전통주(안동소주, 맥주, 막걸리, 와인)와 대표 로컬푸드인 찜닭과 문어 등도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안동시자전거연맹에서 10월 8일 개최예정인 안동자전거라이딩 행사와 함께 즐긴다면 두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중순부터는 코레일 관광개발과 홍익여행사 등을 통해 KTX 열차와 관광택시, 고소한 캠핑을 결합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안동시관광협의회 회장(권혁대)는 “안동시자전거연맹에서 주최하는 자전거 라이딩행사와 캠핑을 연계하여 안동시가 자전거 라이딩의 명소로 거듭나 많은 동호인들이 찾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안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처 : 안동시관광협의회(☎054-85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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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신세동 벽화마을 연계 2022 우리함께라면영화제 실시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5일 신세동 벽화마을에서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2022 우리함께라면영화제’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신세동 벽화마을 주민들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중구동행정복지센터의 연대로 라면 1봉지를 기부하면 문화 공연과 영화 상영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기부 의미를 전파했다. 주민의견을 반영한 동네문화축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 되었으며 지역 내 움츠려들었던 지역축제의 시발점 되었다. 신세동 마을 주민과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력으로 모아진 라면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사업을 총괄 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정철환 관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며,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살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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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안동민속축제 ‘차전놀이’ 개최국가무형문화재 안동차전놀이보존회(회장 이재춘)에서는 2022년 정기발표공연을 10월 2일 안동역 앞 도로에서 펼쳤다. 수천명의 관람객이 원도심 중앙을 가득 메우며 도심권역 전체가 환호성으로 휩싸였다. 민속문화의 정체성을 오롯이 지키면서도 이번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서 축제 흥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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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탈춤 공연장 국내외 관람객 구름인파 몰려하회마을 탈춤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에 연일 구름인파가 몰리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축제기간 중 매일 2시에 개최되며 외국인 관광객, 수도권 관광객 등이 대다수로 전통 탈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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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동화, 선-박가인, 미-김수연 선정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지부장 남경필)와 안동mbc가 주관한 「제16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가 29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연무대(홈플러스 앞)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는 청정자연에서 한우사육 농가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로 길러진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다지기 위하여 199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16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는 지역구분 없이 전국 만 18세 이상 미혼여성 90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예비심사를 거친 21명이 본선대회에 참가해 워킹, 군무, 말솜씨, 장기자랑 등에서 우수한 진․선․미 3명과 특별상 4명을 선발했다. 이날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에서 진-이동화, 선-박가인, 미-김수연씨가 선발됐다. 3명의 미인은 향후 2년간 안동한우를 대내외에 홍보하게 된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가수 진미령, 신유, 하이량이 출연해 관람객들의 볼거리와 흥을 돋우었다. 美와 안동한우의 대제전인 제16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이 함께하는 대회가 되었다. 검색어 “제16회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를 검색하면 YouTube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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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물씬, 원도심에 수천명 몰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 ‘마스크EDM파티’가 29일 경연무대에서 펼쳐지며 안동 원도심이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수천명이 참여한 ‘마스크EDM파티’는 탈놀이 대동난장의 업그레이드버전으로 MZ세대들이 탈과 탈춤이 가진 대중성을 좀 더 현대적인 감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제잉과 EDM, 대동놀이가 결합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수 박명수와 이하늘, DJ 세포(SEFO)와 디제잉 유튜버 모쉬(MOSHEE)가 참여해 ‘안동 나이트’, ‘탈 나이트’로 불리는 EDM 마스크 난장을 벌여 축제의 공간을 뜨겁게 달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를 하나로 엮을 탈과 탈춤 공연을 즐기며 신명과 흥이 넘치며 가슴 벅찬 경험으로 모두가 함께 무아지경이 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진정한 축제의 묘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탈춤의 흥과 멋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9월 29일(목)부터 10월 3일(월)까지 닷새간 안동 원도심(구.안동역 앞)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안동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으로 과감하게 장소를 옮기고 축제 기간 또한 열흘에서 닷새로 줄여 집중력을 높임으로써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새로움과 해방감을, 안동시민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변화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