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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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우리 동네에서 포근하게 나눠요~안동시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9일에 홀몸 어르신 55세대를 대상으로 겨우내 덮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해 건조한 후 배달해주는 ‘뽀송 뽀송~ 우리 동네 포근한 나눔, 이불 빨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홀몸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서는 겨울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워 비위생적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주민 공감대가 형성되어 특화사업으로 올해부터 연 1회 겨울이불 세탁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기동에 소재한 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박명배)와 동네 세탁소(명원세탁소)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노인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추천 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세탁과 건조를 의뢰하였고, 동네 세탁소에서는 사업 취지에 맞추어 할인된 가격으로 정성껏 세탁과 건조를 해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권갑년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대상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고 우리 동네에 소상공인과 기관들이 협업하여 더 살고 싶은 안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하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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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드림봉사단, 코로나19로 위축된 서후면에 활력 불어넣어안동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5월 17일 서후면 이송천리 마을회관에 출동해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행복마을-출동! 드림봉사단』사업은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각 단체가 가진 재능을 나누는 사업으로 2008년 자원봉사 시범마을 사업을 시작해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기계수리, 물리치료, 이불세탁, 이미용, 방충망 수리, 소독, 청소 등 13개의 전문 단체가 참여하여 오지마을에서 이용하기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집중 제공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르신들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고 이럴 때 찾아가는 봉사단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여야 농촌 지역에 활력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김종섭 서후면장은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준 출동 드림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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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 영남산 정상 표지석 설치중구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 4일 영남산 정상(246m)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영남산은 안동을 대표하는 명산임에도 정상 표지석이 없어 지역주민으로부터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영남산은 1608년(선조 41)에 편찬된 경상도 안동부(지금의 안동시) 읍지인『영가지』에서 안동의 주산(主山)이라고 설명할 만큼 수백 년 역사를 간직하며 안동을 오롯이 지켜온 유서 깊은 산이다. 또한, 등산 코스가 길지 않아 산행 시간이 짧고 등산로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으로 많은 안동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산이다. 영남산을 찾은 한 지역주민은 “매번 영남산을 오를 때마다 정상석이 없어 아쉬웠는데 뒤늦게나마 설치되어 기쁘다.”면서 “정상에 새로운 활기가 띠는 것 같다.”라고 했다. 정진영 중구동장은 “이번 표지석 설치는 등산객에게 새로운 산행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정상 표지석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게 하나의 재미가 된 만큼 많은 분이 영남산에 오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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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주민자치회 플로깅 실시용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정교 ~ 선어대 일대 도로변을 따라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로 플로카 업(Plocka upp;줍다)과 조깅(Jogging;조깅하다)의 합성어) 최근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플로깅을 하며 쓰레기 문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심각성을 느끼면서 쓰레기도 줍고 조깅도 하며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것이다.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또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생활환경에 대한 의견도 모았다. 보행로 주변의 위험 요인 등 마을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남형 주민자치회장은 “말끔해진 거리를 보니 나들이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된 것 같다.”며 “생활 속 환경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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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요!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흥래, 이수형)는 지난 14일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청소년 8명에게『청소년 사랑의 키트(여성용품 구매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이날 동 협의체 여성위원들은 청소년 사랑의 키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격려했다. 이 사업은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생필품인 생리대를 지원한다.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기획·추진하고 있다. 이수형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경제권과 건강권 등 삶의 기본권을 보장받음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나눔의 실천은 큰 행복으로 다시 돌아오고,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소외된 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 사랑의 키트』전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적극 응원할 계획이며, 상반기 사업 후 모니터링을 통해 하반기에도 본 사업을 보완·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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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후면 주민자치센터 풍물팀 무사안녕 기원「정월대보름 지신밟기」행사서후면 주민자치센터 풍물팀이 17일 서후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는 서후면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사를 올리고 풍악을 울리며 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유관기관과 업체를 거쳐 마을을 돌아다니며 서후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송정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또한 올 한해 풍년농사와 관내업체의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종섭 서후면장은 “우리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가 코로나로 인하여 잊히지는 않을까 염려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풍양속인 지신밟기 행사가 매년 이어지기를 바라고, 아울러 이번 행사를 추진한 송정옥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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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 운영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한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국)는 저우리농어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류근우)과 풍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운분)와 함께‘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달 7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건조 후 배달하는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고독감 해소와 주거환경개선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활용 가능한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박정국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지역주민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으로 더불어 행복한 풍천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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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깨끗한 안기 만들기 실천안동시 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권갑년)은 1월 27일(목) 단원 24명이 ‘함께 만드는 깨끗한 우리 동네, 안기동’만들기의 일환으로 제비원솔씨공원일대를 청소하고 마을의 현안을 살펴보았다. 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안기동의 상징적인 존재인 제비원석불상이 있는 솔씨공원 일대를 청소하면서 마을을 직접 둘러보며, 깨끗한 안기동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교육 및 주민욕구 조사와 주민이 참여를 통해 복지의제 4가지와 생활의제 4가지를 선정하였고,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의제 중 ‘깨끗한 안기’만들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권갑년 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사회안전망을 위해 단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의논하는 과정에서 주민주도의 참다운 의미를 깨달았고,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을에 보탬이 될 사업을 시행할 것이다. 그 첫 번째로 오늘 단원들과 함께 청소하면서 우리 마을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안기동 주민이라는 긍지가 느껴져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영남 안기동장은 “안기동은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사회안전망의 초석을 탄탄히 만들어가는 중이며, 참여하는 모든 단원이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항상 감동 받고 있다.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적극 지원하여 함께 추진단의 비전인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