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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자료

기사입력 2022.01.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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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먼저,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얼굴에 다시 웃음이 피어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1월 1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부는 오늘(1.17)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을 4인에서 6인으로 소폭 완화하고 이외 모든 방역수칙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이 본격화될 경우 고강도 조치를 즉시 시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폭증하면 고령층들이 대거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지난해 12월 4주차에 1.8% 남짓했으나 이번 달 첫째주 12.5%에 이어 지난주에는 26.7%를 돌파하였고 이달 중 50%를 넘기며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더욱이 이달 29일부터 닷새간 설 연휴 이동량 증가와 결합될 경우, 오미크론이 폭발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우리시에서도 지난 주 5(다섯)명의 오미크론 확진자를 포함 올 들어 총 51(쉰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우리시 확진자는 총 705명으로 아직도 연일 확진자 발생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신속한 검체채취와 역학조사로 추가 확산을 막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이번 설 연휴를 계기로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참여방역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을 말씀 드리오니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 첫째, 가급적 이번 설은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특히, 미접종 또는 3차 접종 전인 고령의 부모님이나 미접종자를 포함한 가족·친지·지인 간의 만남은 반드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둘째,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방문하되, 출발 최소 2주전 백신접종 완료 또는 3차 접종을 받으시고 이동 시에는 개인차량 이용과, 휴게소 체류 시간을 최소화하며, 밀집 장소 출입은 자제해야 합니다.

     ▶ 셋째, 자택으로 귀가 후에는 집에 머무르며 건강상태를 관찰하시고, 일상 복귀 전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으면 꼭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우리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6,600여개의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과 기차역을 비롯해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에는 더욱 굳건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더불어, 백신접종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현재까지 우리시 백신 2차 접종자는 82.3% 129,851명, 3차 접종자는 48.7% 76,801명입니다.

    2차 접종을 받은 후 3개월이 경과하셨다면 반드시 추가 접종에 응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위중증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안입니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관내 의료기관에서 1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시민 여러분의 우려가 매우 크셨을 것입니다. 다행히 해당시설의 확진자 발생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상황입니다.

    지역 내 유사 사례가 재발하여 시민들의 의료서비스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방역 시스템을 마련하여 의료기관과 더욱 소통하고, 철저히 감시·감독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철저한 방역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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