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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시설 주민신청제 실시

기사입력 2022.07.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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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기간 중 주민이 점검을 필요로 하는 시설을 주민이 신청하면 안동시에서 점검하는 주민 신청제를 도입한다.

     

    * 국가안전대진단 : 일상생활 속 방치되어 있는 각 시설의 위험요소를 점검을 통해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

     

    주민 신청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국민 참여 및 소통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대진단 추진을 위하여 금년도에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다. 주민 스스로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에 대해 읍면동사무소에 점검 신청서를 제출하고, 안동시에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해당 시설을 점검하여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기간은 올 7월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이다. 신청대상은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에 대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 등 분쟁이 있는 시설, 건축법 등 개별법에 따른 점검 대상시설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실제 점검은 안동시에서 8월 17일 이후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실시하게 된다.

     

     * 생활밀접시설 :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취약지역, 노후건축물 등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신청제는 주민 스스로 신청한 위험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위협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전하며,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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