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금숙)에서는 7월 15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초복을 맞이하여 경로당 17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을 직접 방문 수박과 떡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하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헌 옷 모으기와 빈 병 수거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삼계탕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금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올 여름 이른 무더위와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 행복한 여름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항상 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