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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녹전면 홀로 사는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기사입력 2022.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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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녹전면 홀로 사는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녹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자) 12명은 초복을 맞아 7월 15일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의미와 이웃사촌의 정을 되살리는 의미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계속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가시박 제거사업, 헌옷 모으기 등을 통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가구를 집집마다 방문하여 삼계탕 전달 후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여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고령층 주민들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느끼게끔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자 새마을부녀회장은“일년의 절반이 훌쩍 지나간 여름에 평소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이웃간의 정도 두터워지는 행사라 참 뜻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

    박정우 녹전면장은“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오늘과 같은 행사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는 좋은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녹전면 직원들도 항상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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