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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태화 가(家)꿈’

기사입력 2022.09.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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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태화가(家)꿈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김태명)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지난 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추진단의 소규모 팀 중 ‘사랑 더한 행복 나누리’팀(팀장 이대교)은 지난달 취약계층 냉방기 지원사업에 이어 ‘태화 가(家)꿈’(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를 이용해 거동하는 독거노인으로,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 집 청소를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쓸 수 없는 물건들을 집 안팎에 쌓아 두고 있었다.

    추진단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주택 내부의 쓰레기를 버리고 사용하는 물건 및 옷들은 차곡차곡 박스에 담아 정리해두었다.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던 마당은 풀 뽑기, 텃밭 가꾸기 및 방치된 폐가구 버리기 등 대청소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사업에 함께 참여한 수동씽크공장(사장 김재수)에서 재능기부로 직접 3단 서랍장을 짜서 대상자에게 제공하며 이웃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이대교 팀장은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포근한 환경을 마련해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살기 좋은 태화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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