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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위기가구 깨끗하-데이’ 실시

기사입력 2022.09.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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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위기가구 깨끗하-데이 실시

     

    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무주)는 9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가구 등 집안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집안팎 청소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저장강박증으로 밖에서 주워 온 물건을 겹겹이 쌓아 놓아 주변 이웃에게 장기간 피해를 준 가구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동사무소 직원이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쳐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한 바 있다.

    앞으로 관내에 이와 비슷한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분기별 청소 지원가구를 선정하고,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 등과 함께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폐기물처리 및 도배 장판 교체까지 제공해 대상자의 주거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무주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청소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복지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웃사랑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엄길용 옥동장은 “옥동 관내에 수급자 2,344명(시 전체의 25%)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고 청소에 어려움을 겪어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업 추가재원 마련을 위해 후원자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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