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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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 교양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실버 교양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주간이며 수강 대상은 안동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복지관 방문 접수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복지관 회원의 경우 회원증을 지참하여 노인종합복지관 2층에서 방문 접수하며 처음 이용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복지관 회원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교실(웃음건강교실, 매트필라테스, 요가, 실버댄스, 줌바댄스, 한국무용), 인문교실(세계명시산책, 명심보감), 정보화교실(스마트폰 활용, 스마트폰 기초, 컴퓨터 기초), 취미교실(하모니카, 캘리그라피, 민화, 천아트, 노래교실, 서예교실)로 4개분야 17과목이며 총 모집인원 577명이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모집인원을 초과할 시 마감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1만 원이며 수강신청과 함께 납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어르신들과 동행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을 만들어가겠다. 프로그램 등 기타 궁금한 점은 전화(☎054-841-7577)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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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시티 그린시티”위한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풍천면 구담1리(이장 신동락)는 9월 13일 주민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시티 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풍천면 구담1리는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쓰레기 봉투 사용, 분리수거, 폐기물 스티커 등 기본적인 실천을 다짐하고, 무단으로 버려지고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풍천면 구담1리 이장님은 농사로 바쁜 시기이지만 “주민이 주체가 되어 내 집 앞, 골목, 마을안길 등 정리하고 가꾸어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풍천면장은 농사로 바쁜시기에 시간을 내어“주민들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에 적극 힘써 주신 이장님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클린시티 그린시티」조성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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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공모전”개최안동시는 11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앞두고 『청소년 UCC 공모전』과『청소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각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UCC와 그림으로 표현해 회원 도시의 청소년 상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른 도시의 문화․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세계역사도시연맹 65개국 125개 회원 도시 거주 청소년들로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https://wchc.andong.go.kr/) 『청소년 UCC 공모전』은 중·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우리 고향’이라는 주제로 각 도시의 문화, 역사, 유산, 관광지, 축제 등의 영상 제작을 공모한다.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그림으로 보여주는 우리 탈, 우리 문화’라는 주제로 그림을 공모한다. 공모 시상내용은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으로 모두 20점을 선정해 10월 중순 심사를 거쳐, 세계역사도시회의 홈페이지(누리집)에 공지하고 회의 기간 중 폐회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 증명서를 발급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그림은 회의 기간 중 안동국제컨벤션터에 전시하고, UCC는 개막식 때 방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회원도시 청소년들이 각 도시 특유의 문화와 역사를 그림과 동영상으로 체험·공유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존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안동의 우수한 문화를 전 세계 청소년과 회원도시 관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동에 거주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공모전 문의처 : 안동시청 행정지원실 교류협력팀 ☎ (054)-840-6689 공모전 상세 내용은 세계역사도시홈페이지 참고(https://wchc.and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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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춘클로버 방제단, 드론으로 병해충 방제 앞장서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청년농업인 4-H회원들로 구성된 청춘클로버 방제단(대표 임태균)이 방제 의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에 앞장서고 있다. 드론 항공방제는 사람이나 대형 농기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으며 방제 작업자의 약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고 방제에 필요한 시간 및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최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춘클로버 방제단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성공 모델을 구축해 젊은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4-H회원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사 자격증 취득 교육 및 드론 기체 등을 지원하여 육성했다. 매년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적기 방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농업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는 7월 10일경부터 8월 말까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나방류 등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경북도 내 약 352농가 289만㎡에 달하는 논에 방제를 완료했다. 비용은 약제비 포함 3.3㎡당 80원~100원 정도이다. 8월 중순부터 9월까지는 콩 작목에 노린재류 발생이 증가하여 수량을 감소시키고 품질이 하락하는 시기이므로 콩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기 방제를 통한 농가 병해충 피해 예방과 일손 부족 문제 해소 및 농작업 효율성 증진을 위하여 드론이 영농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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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경주 태풍 피해복구에 봉사자 300여명과 직접 나서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12일 사회단체 등 봉사자 302명과 함께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주시 피해 복구작업에 직접 나섰다. 이번 태풍‘힌남노’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는 인명피해와 도로 파손ㆍ주택ㆍ상가ㆍ차량 침수, 산사태ㆍ농작물 침수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 주민들은 명절이 지나고도 집안 곳곳에 들어찬 물과 진흙뻘 등으로 인해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권기창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복구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경주시에 경북 도내 이웃 시군으로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사회단체 봉사자와 함께 안동시 가용 장비차량을 동원해 복구에 나서게 됐다. 경주 태풍 복구지원을 위해 안동시 사회단체 봉사자 276명과 시청 직원 26명 등 총 302명은 12일 새벽 일찍 한달음에 경주에 도착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안동시는 경주시와 협의해 경주시 내남면 일원에 120여 명, 진현동 일대에 180여 명을 집결해 복구에 나섰다. 인근 하천이 범람하며 가옥이 침수되고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큰 피해를 입은 곳들이다. 안동시 봉사자들은 구역별로 조를 나눠 도로변과 집안 곳곳에 들어찬 토사를 물청소하고, 침수된 가구 등을 들어냈다. 오염된 벽지를 뜯고 가재도구를 씻고, 부유물 등 쓰레기도 수거했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살수차와 대형 및 미니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을 안동에서 경주까지 이동시켜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안동시 사회단체는 총 276명으로 안동시 자유총연맹연합회 5명, 이통장협의회 20명, 적십자봉사회 44명, 체육회 4명, 스포츠클럽 4명, 장애인체육회2명, 자연보호협의회 5명, 파크골프협회 5명, 상인연합회와 가스판매업협회, 사회적기업협의회 31명, 농협영농지원단 10명, 여성농민연합회 12명, 마 연합회 2명, 새농민회 1명, 대한양계협회(안동) 2명와 전국한우연합회(안동) 3명, 조사료생산협회 5명, 자활지원센터 3명, 여성단체협의회 4명, 모범운전자회 6명, 의용소방대 20명, 한국외식업중앙회(안동) 5명, 대한미용사회(안동) 5명, 대한숙박업중앙회(안동) 1명, 생활개선회 7명, 농촌지도자회 7명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5명, 산악회 및 비전안동 등 봉사자 5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구현장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복구 인력과 장비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생채기가 하루빨리 아물 수 있도록 경북 도내 이웃으로서 상부상조의 정신을 다하겠다. 생활터전을 잃으신 분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바쁜 생업을 제쳐두고 자발적으로 경주 현장으로 달려와 봉사활동에 임해준 사회단체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했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9월 8일 185명의 사회단체 봉사자들과 함께 포항시 태풍피해 복구에도 직접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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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가정폭력상담소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추석맞이 피해자 가정 물품 전달안동가정폭력상담소 부설 안동가정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는 추석을 맞아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된 물품을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과 함께 가정폭력 피해 10가정에 전달했다. 기관·단체들은 명절을 앞두고 가정폭력 및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상황을 상담과정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한 안동 지역민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 가정들을 지지하고 격려하였다. 물품 후원을 해 준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 최재수 회장은 “추석을 맞아 가정폭력 피해로 지쳐있는 가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 가정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상담소 권오자 소장은 물품 후원을 해 주신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함을 전하며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을 위해 우리 상담소 전 직원들은 행복한 가정, 안전한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상담소는 1998년 개소하여 현재까지 안동지역뿐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함께 가정폭력 ZERO 세상 만들어가요”를 슬로건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폭력 없는 안동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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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하회마을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오후 하회마을 충효당 마당에 마련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추도 단상을 찾아 조문하고 여왕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권 시장은 여왕의 영정에 묵념한 후 ‘안동시민은 엘리자베스 여왕님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조문록에 남겼다. 또한, 권 시장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999년 방한 당시 하회마을을 방문한 사진 20여 점을 살펴보면서 “안동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90세가 된 2016년, 주영한국대사를 만나 안동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하회마을에서 한식 생일상을 받았던 때를 인상 깊게 기억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권 시장은 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왕께서는 살아 움직이는 현대사로 영국 연방의 상징이셨고, 소프트파워로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셨다”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며 안동과의 소중한 인연을 시민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6세로 서거하면서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에는 여왕을 애도하는 추모 공간이 설치돼 시민들과 관광객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 하회마을의 추도 단상은 서거 후 열흘간인 9월19일까지 운영되며, 봉정사에서는 추모공간을 49일간 운영한 뒤 49재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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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태풍피해 큰 포항시 방문‘복구작업 직접 참여’권기창 시장은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포항에 피해 복구인력 185명과 함께 9월 8일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하며 포항에는 연 강수량의 30%인 418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이재민 1,000여 명, 도로 유실 418건, 하천 피해 250건, 산사태 70건, 교량 파손 102건 등이 발생하고 주택 상가 파손 및 침수 1만 1,900건, 농작물 침수 800ha, 정전 912건, 차량침수 1,500여 대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태풍 피해가 발생한 포항을 직접 방문해 복구작업을 돕고 지역 주민들을 위로·격려했다. 또한, 이번 지원에는 응급복구에 뜻을 모은 자생단체 및 시청 직원 등 총 185명이 현장 지원에 함께 나섰다. 안동시 새마을회 20명, 자연보호 안동시 협의회 10명, 자율방재단 17명, 의용소방대 19명, 수난구조대 36명, 대한적십자사 40명, 시청직원 43명 등 총 185명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안동시 복구인력 185명은 포항시와 협의해 포항 남구 인덕동 우방신세계타운 아파트 인근으로 집결했다. 이곳에서 도로변 물청소 및 토사 치우기, 나뭇가지, 쓰레기 등 부유물 정리, 아파트 단지 내 폐기 가구 및 물건 철거, 구호물품 포장 등을 실시했다. 또한, 수난구조대에서는 포크레인 1대를 직접 안동에서 포항까지 운반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7일 시는 산불 진화차량(살수) 2대를 현장에 급파해 침수된 주택 세척작업 등 피해 복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막대한 태풍 피해를 입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라며“포항지역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피해를 입은 많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시는 지난 2020년 풍천면 대형 산불 당시 포항시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빠르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었다. 우리시의 가용한 인력과 장비 투입으로 포항시 태풍피해 회복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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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축 특산물, 추석 명절 특수‘판매 불티’안동 청정 자연의 신선한 숨결을 머금은 농·축·특산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청탁 금지법이 일부 개정돼 명절 전후 30일간(8.17.~9.15) 농축산물에 한해 20만 원까지 선물이 가능해지며 선물세트 판매에 탄력이 붙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안동농협(파머스 마켓)에서는 지난 2주간 백진주쌀, 한우, 문어 등이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동 사이버장터에서는 머스크 메론, 학가산 김치, 안동사과, 홍로사과, 안동간고등어, 한우불고기 등의 순으로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학가산 김치는 명절 때마다 품절사태가 발생하고, 버버리찰떡은 최근 SBS생활의달인에 방영되며 주문 폭주로 재료가 소진되기도 했다.. 안동사과, 안동산약,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 백진주쌀 등 안동 대표 상품들이 집중적인 판매고를 올렸고 이외에도 안동문어, 생강진액, 안동김치, 친정나들이 잡곡세트, 버버리찰떡, 메론 등이 약진하는 추세다. 이외에도 하회탈빵, 참마보리빵, 국화차, 곶감, 우엉, 상황버섯, 동충하초, 국화차 등 다양한 상품들이 할인가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선물세트 대세인 안동한우는 특유의 깊은 맛을 간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2022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비롯한 각종 평가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안동한우’는 양질의 사료로 평균 30개월, 800kg 이상의 소만 출하한다. 지난해(1월~7월)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8%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해 청와대 대통령 선물로 납품되고, 주한 미국대사에게 선물로 전달되기도 했다. 안동소주는 최근 전통주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성을 넓혀나가며 매출 상승 흐름에 있다. 최근 MBC ‘로컬식탁’에 영탁이 출연해 안동소주의 유래와 이에 얽힌 이야기가 방영되면서 다시 한번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안동264와인은 ‘베를린 와인 트로피’금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맛과 우수한 품질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지닌 안동사과는 비옥한 토질과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이 우수하다. 2018년부터 매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생일상에 오르며 높은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안동을 내륙의 수산도시로 만든 안동간고등어는 단일 생선 브랜드로는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쌓아왔다.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가 풍부해 두뇌 회전에 좋고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안동간고등어는 영덕에서 안동으로 들여와 상하지 않게 왕소금으로 간을 하는 전통이 오늘날 베스트셀러로 입지를 굳히는 비결이 됐다. 산약은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몸에 보약이다. 특히, 안동에서는 800여 농가가 연간 7천 톤을 생산할 정도로 전국 산약 생산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또한, 분말, 음료, 차 등 약 100종류의 마 가공품도 생산·수출하고 있다. 안동에서 봉제사접빈객의 최고 음식으로 치는 안동문어는 안동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다. 주로 삶아서 회로 먹는 안동문어의 특징은 특유의 싱싱함과 쫄깃쫄깃한 맛에 있다. 문어를 삶는 물의 육수와 온도, 간, 시간 등이 정확히 맞아야 한다고 한다. 안동생강을 활용한 가공품도 큰 인기다. 최근 미식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의 명품 백화점에 납품되어 고급 식자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을 통한 상품개발 등 총괄적 지원으로 생강잼·생강 진액 등이 선물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동은 경북 지역 최대 생강 주산지로서, 생강알이 굵고 단단하며 향이 깊은 최고 품질의 생강을 생산하고 있다. 안동시 대표 농·축 특산물 쇼핑몰인‘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10여 가지 농·축·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63개 업체 입점, 등록상품은 3,926개에 이른다. 특히 2021년 연매출 10억7,000만 원 달성, 2022년 현재 7억 3,400만 원 및 누적 매출액이 92억여 원을 기록하는 등 매해 꾸준한 매출 증대로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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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 무주무, 추석맞이 환경정비 실시강남동 무주무(통장 권오상)에서는 지난 3일 무주무발전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시 오고 싶은 고향 무주무’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 내 운동기구 점검, 마을정자 청소, 잡초 제거, 골목 골목 생활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귀향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권오상 통장은 “내 집 앞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마을 대청소에 힘써 주신 주민들 덕분에 마을이 한결 정돈된 것 같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깨끗한 무주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마을을 위해 늘 봉사하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고향으로 오시는 귀향객들이 쾌적한 마음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